‘반도체 기술 중국 유출’ 삼성전자 전직 임원·수석연구원 구속
삼성전자와 하이닉스 반도체 임원을 지낸 반도체 전문가와 전직 삼성전자 수석연구원이 반도체 기술을 중국에 빼돌린 혐의로 구속됐다. 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산업기술안보수사대는 전날 삼성전자 및 하이닉스 반도체 부문 임원을 지낸 바 있는 최 모 씨(66)와 전직 삼성전자 수석연구원 …
- 2024-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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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하이닉스 반도체 임원을 지낸 반도체 전문가와 전직 삼성전자 수석연구원이 반도체 기술을 중국에 빼돌린 혐의로 구속됐다. 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산업기술안보수사대는 전날 삼성전자 및 하이닉스 반도체 부문 임원을 지낸 바 있는 최 모 씨(66)와 전직 삼성전자 수석연구원 …
한일정상회담 반대 집회를 하던 중 광화문 광장의 이순신 동상에 올라간 민주노총 조합원 2명이 체포됐다. 6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종로경찰서는 오후 7시쯤 민주노총 조합원 2명을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 이들은 신고한 집회 장소를 이탈해 이순신 장군 …
후배 어머니의 자동차를 훔쳐 달아난 고등학생이 경찰 추격을 피하다 전신주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6일 경찰에 따르면 A군은 지난 4일 오후 10시33분쯤 평택시 안중읍에 위치한 B군의 집에 방문했다가 B군 어머니의 자동차를 훔쳐 달아난 혐의(절도 및 도로교통법 위반)로 붙잡혔다. …
대구 성서경찰서는 6일 초등학생 손자를 흉기로 찌른 혐의(살인미수)로 70대 A 씨를 입건해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 씨는 지난 3일 낮 12시쯤 대구 달서구 아파트에서 10대 손자 B 군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다. 상처를 입은 B 군이 집 밖으로 뛰쳐나오자, 주민…
재판 중 필리핀으로 출국해 8년간 도피 생활을 이어간 보이스피싱 콜센터 조직원이 덜미를 붙잡혔다. 서울중앙지검은 폭력범죄단체 구리식구파 조직원 출신의 보이스피싱 사범 이 모 씨를 필리핀 현지에서 검거해 국내로 강제 송환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씨는 지난 2013~2014년 중국 대…
어업지도선 부품 교체 사업 과정에서 사업자와 공모해 허위로 사업 내역을 부풀려 약 1억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 인천 옹진군청 공무원이 구속됐다.6일 동아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해양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는 업무상 배임과 허위공문서 작성·행사 등의 혐의로 옹진군청 소속 공무원 A 씨를 구속…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화재가 발생하자 신속하게 진화 작업을 벌인 주민들이 표창장을 받았다. 인천 계양소방서는 6일 계양구 오류동 신동아아파트 입주자대표회 채종화 회장 등 주민 5명에게 화재 특별유공 시민 표창을 수여했다. 이들은 지난달 31일 해당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있던 차량에서 …
광주지법 형사9단독 전희숙 판사는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촬영·반포) 등 혐의와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폭처법·공동버주거침입) 혐의로 기소된 A(33·여)씨에게 벌금 220만원을 선고했다고 6일 밝혔다. 전 판사는 스토킹 범죄의 처벌 …
경기 부천시 오정구 고강동 일대 도로에서 승용차가 전봇대를 들이받아 운전자 등 3명이 부상당했다. 6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13분께 부천시 오정구 고강동 일대 도로에서 SM5승용차가 전봇대를 들이받았다.이 사고로 80대 운전자 A씨와 뒷좌석에 타고 있던 60대 여성 등 2…
금은방에서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50대가 경찰의 신속한 공조수사로 범행 30분만에 검거됐다. 6일 세종경찰청에 따르면 세종북부경찰서는 이날 오전 조치원읍에 있는 한 금은방에서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A(50대)씨를 절도 등 혐의로 검거했다. A씨는 이날 오전 11시30분께 금은방에…
이화여자대학교 통합정보시스템이 해킹 공격을 당해 졸업생들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화여대는 6일 ‘개인정보 유출 관련 안내 및 사과의 글’을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올려 이같은 졸업생 정보 유출 사실을 알리며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공지에 따르면 이화여대 통합정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임원을 지낸 반도체 전문가와 삼성전자 전 수석연구원이 우리나라 반도체 기술을 중국에 빼돌린 혐의로 구속됐다.6일 서울경찰청 산업기술안보수사대는 전직 삼성전자 및 하이닉스 반도체 부문 임원 출신 최모 씨(66)와 전직 삼성전자 수석연구원 오모 씨(60)를 부정경쟁…
인터넷 커뮤니티에 ‘신림역에 칼을 들고 서 있다’고 살인 예고 글을 여러 차례 올린 30대 남성이 2심에서도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8-3부(부장판사 최진숙 김정곤 최해일)는 6일 협박, 위계 공무집행 방해 혐의를 받는 최 모 씨(30)에게 1심과 마찬가…
6일 낮 1시 35분쯤 강원 고성군 거진항 해상에서 낚시를 하던 60대 A 씨가 바다에 빠졌다. 인근 관광객으로부터 “사람이 낚시하다 빠졌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 소속 경찰관이 직접 바다에 뛰어들어 A 씨를 안전하게 구조했다. A 씨는 당시 술을 마신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
공원에서 전동킥보드를 몰다 산책하던 60대 부부를 쳐 아내를 숨지게 한 10대 여학생이 검찰에 넘겨졌다. 경기 일산동부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업무상 과실치사상, 도로교통법상 무면허 운전 혐의로 여고생 A 양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6일 밝혔다. A 양은 지난 6월 9일 오후 7…
대구지법 제12형사부(부장판사 어재원)는 6일 선거 운동을 방해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기소된 김상호 경북 영천시의원(61)에게 벌금 250만원의 선고를 유예했다. 김 시의원은 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이만희 국회의원(영천·청도) 선거사무장으로 활동하며 경쟁 후보인 이영수 …
최근 영업을 종료하는 가상자산(거래소)가 늘어난다는 점을 이용해 투자자들에게 사기를 치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서비스를 종료하기 전 자산 출금을 지원한다는 식으로 가짜 거래소 가입을 유도하고 출금에 필요하다는 이유로 현금을 갈취한 뒤 ‘잠수’를 타는 식이다.6일 가상자산 업…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대선 후보 시절 ‘고(故) 김문기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을 몰랐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 대표는 당시 검찰의 과도한 수사로 주변인들이 극단적 선택한 것이라고 날을 세웠다. 서울중앙지법 형사34부(부장판사 강규태)는 6일 공직선거법 위반(허위사실 공표) …
원룸 건물에서 샤워하는 20대 여성의 알몸을 휴대전화로 몰래 촬영한 20대가 항소심에서 원심보다 낮은 형량을 선고받았다.춘천지법 제1형사부(심현근 부장판사)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촬영) 혐의로 기소된 A 씨(25)의 항소심에서 원심판결(징역 1년,집…
세계적인 피아노 콩쿠르에서 수 차례 입상한 유명 피아니스트 A 씨가 성매매를 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종로경찰서는 A 씨에 대한 성매매 혐의 고발장을 접수해 수사 중이다. A 씨는 2020년 서울 강남구의 한 마사지 업소에서 여성 마사지사와 성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