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주인인척 광고, 전세사기 4000만원…50대 여성 구속
집주인 행세를 하며 전세금을 받아 챙긴 뒤 잠적한 50대 여성이 구속됐다. 경북 포항남부경찰서는 피해자 2명으로부터 전세금 4000만원을 가로챈 혐의(사기)로 A(55)씨를 구속했다고 15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4월 자신의 소유가 아닌 주택을 생활정보신문을 통해 전세광고를 낸 …
- 2024-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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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주인 행세를 하며 전세금을 받아 챙긴 뒤 잠적한 50대 여성이 구속됐다. 경북 포항남부경찰서는 피해자 2명으로부터 전세금 4000만원을 가로챈 혐의(사기)로 A(55)씨를 구속했다고 15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4월 자신의 소유가 아닌 주택을 생활정보신문을 통해 전세광고를 낸 …
폭우 지역으로 대민봉사를 나간 직업군인이 휴일을 반납하고 작업에 투입됐음에도 합당한 대가를 받지 못했다고 하소연했다. 군 관련 소식을 전해주는 커뮤니티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육대전)에는 15일 “국민 생명과 재산을 수호하는 군인으로서 부여된 임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이…
라인 커뮤니티에 국민의힘 한동훈 당대표 후보를 협박하는 글이 올라와 경찰이 추적에 나섰다.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15일 오전 10시50분께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한동훈 칼 들고 간다’라는 제목의 글이 게시됐다. ‘얌전히 있어라’, ‘조심해라. 계란하고 칼 들고 복수하러 간…
검찰이 이태원 핼러윈 참사에 부실하게 대응했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희영 용산구청장에게 징역 7년을 구형했다. 서울서부지검은 15일 오후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 11부(부장판사 배성중)의 심리로 열린 박 구청장 등 용산구청 관계자 4명의 결심 공판에서 박 구청장에게 징역 7년을 …
경북 안동 하회마을에서 프랑스 국적의 70대 여성이 개에 물려 병원으로 이송되는 일이 발생했다. 14일 오후 12시 21분경 안동시 하회리 하회마을에서 프랑스 국적의 관광객 A 씨(여·73)가 개인 사유지에 들어갔다가 개에게 종아리를 물렸다. 관광객을 문 개는 B 씨(54) 소유…
검찰이 이태원 참사 부실 대응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희영 용산구청장에게 징역 7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15일 오후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판사 배성중) 심리로 열린 박 구청장의 업무상 과실치사상 및 허위공문서작성·행사 혐의 공판에서 박 구청장에게 징역 7년을 구형했다. 함…
먹방 유튜버 쯔양(본명 박정원)의 과거를 폭로하겠다고 협박한 혐의로 익명의 시민으로부터 고발당한 유튜버 구제역(본명 이준희)이 15일 검찰에 자진 출석했다. 쯔양 측은 구제역을 비롯해 이른바 ‘사이버 렉카’로 알려진 유튜버에 대해 고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쯔양의 법률대리인인 김태연…
최근 전 남자친구에게 4년간 폭행·협박 피해를 당했다고 고백한 유튜버 쯔양이 그동안 사생활 폭로에 대한 협박을 받아왔다며 유튜버 구제역, 범죄연구소, 주작감별사(전국진) 등을 검찰에 고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쯔양의 법률대리인 태연법률사무소 김태연·김기백 변호사는 15일 유튜브 채널 커…
경남 통영시 소속 한 간부공무원이 회식 자리에서 음주를 거부한 직원에게 마시던 술을 뱉어 직위 해제됐다. 15일 통영시에 따르면 지난 5일 관내 5급 공무원인 모 동장 A 씨가 직원들과 저녁 회식을 하던 중 여성 팀장 B씨에게 술을 권했다. 하지만 평소 술을 못했던 B팀장은 거듭 …
최태원 SK회장과 이혼 소송 중인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이 운영하는 아트센터 나비가 SK이노베이션의 퇴거 요청 소송 판결에 “항소하지 않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아트센터 나비 측은 입장문을 내고 “아트센터 나비는 ‘민사법상으로는 SK측의 부당한 요구를 받아들일 수 밖…
가혹한 군기훈련(얼차려)으로 훈련병을 숨지게 한 혐의 등을 받는 육군 12사단 신병교육대 중대장과 부중대장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춘천지검은 15일 업무상 과실치사와 직권남용 가혹행위 등의 혐의로 강모 중대장(대위)과 남모 부중대장(중위) 등 2명을 기소했다고 밝혔다. …
울산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발견된 7500만원의 주인이 열흘 만에 밝혀졌다. 울산남부경찰서는 15일 “이달 초 잇따라 발견된 5만 원권 뭉치 7,500만 원에 대한 수사 결과 주인 A 씨를 찾았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2시경 울산 남구 옥동의 한 아파트를 순찰…
울산의 한 아파트 화단에서 발견된 7500만 원어치 현금다발 주인은 80대 남성이었던 사실이 밝혀졌다. 15일 울산 남부경찰서는 두 번에 걸쳐 신고된 현금 7500만 원의 주인은 80대 남성 A 씨였다고 밝혔다. 경찰은 조사 결과 범죄 관련성이 없는 것으로 보고 신고된 현금 전액을 …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만취 운전으로 사망사고를 낸 DJ예송(24·안예송)이 1심에서 징역 10년을 선고받자 검찰이 항소했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판3부(부장검사 주혜진)는 이날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위험운전치사)죄 등으로 기소된 안씨에게 징역 10년을 선고…
직원들의 사내 메신저 대화를 무단 열람한 혐의로 고소 당한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39·보듬컴퍼니 대표)씨가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경기북부경찰청 사이버수사1대는 15일 오전 강 대표를 소환해 조사를 마쳤다고 밝혔다. 강 대표와 함께 피소된 부인 수잔 엘더(39)씨도 지난주 …
경찰의 음주운전 교통사고 조사에 대한 초동조치가 부실한 틈을 타 음주운전자가 이른바 ‘술타기’ 수법을 활용할 빌미를 줬다. 전북 전주시 덕진구에서 발생한 고급 승용차 음주 교통사고 얘기다. ‘술타기’는 운전 후에 술을 더 마셔 운전 중에 음주 상태였는지를 알 수 없게 만드는 수법이다…
울산의 한 아파트 화단에서 두차례에 걸쳐 발견된 5000만 원, 2500만원 돈다발의 주인이 80대 남성으로 확인됐다.15일 울산남부경찰서에 따르면, 돈다발의 주인이 80대 남성 A 씨인 것으로 확인했다.경찰은 돈다발에 쌓여있는 은행과 입고 날자인 ‘3월 26일’을 단서로 인출 은행을…
경찰이 임신 36주 차 낙태 유튜버 관련 보건복지부의 수사 의뢰 건에 대해 “일반적인 건과는 다르게, 무게 있게 수사할 계획”이라는 방침을 밝혔다. 조지호 서울경찰청장은 15일 오전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관련 질문에 “지난 12일 복지부로부터 수사 의뢰가 접수됐다”며 “36주 정도면 …
9명의 희생자를 낸 서울 시청역 역주행 참사와 관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이 사고 당시 운전자 과실이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확인됐다.15일 서울경찰청 고위관계자에 따르면 국과수는 가해 차량의 감정 결과를 11일 경찰에 통보했다. 이 관계자는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가해 운전자의 과실…
부산에서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 2명을 흉기로 찌른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이 남성은 마약 간이시약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부산 동부경찰서는 15일 A 씨(50대)를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 씨는 이날 오전 1시 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