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장서 전복 사고… 70대 운전자 “급발진” 주장
13일 서울 성북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성북구 돈암동의 한 아파트 지상 주차장에서 70대 남성이 몰던 승용차가 주차된 차량 1대와 오토바이 여러 대를 들이받고 전복됐다. 이 사고로 운전자와 조수석의 40대 아들이 중상을 입었고, 뒷좌석에 탔던 30대 며느리와 10대 손자는…
- 2024-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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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서울 성북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성북구 돈암동의 한 아파트 지상 주차장에서 70대 남성이 몰던 승용차가 주차된 차량 1대와 오토바이 여러 대를 들이받고 전복됐다. 이 사고로 운전자와 조수석의 40대 아들이 중상을 입었고, 뒷좌석에 탔던 30대 며느리와 10대 손자는…
유명 먹방 유튜버 쯔양(본명 박정원·사진)을 협박했다는 의혹을 받는 유튜버들을 수사 중인 검찰이 사건을 직접 수사할지 경찰로 넘길지 검토에 착수했다. 수사 대상인 한 유튜버는 무죄를 주장하며 검찰에 자진 출석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최순호)는 쯔양을 협박하…
5세 아이를 돌돌 말린 매트 사이에 거꾸로 넣어놓고 방치해 중태에 빠지게 한 혐의를 받는 태권도장 관장 A 씨에 대해 법원이 14일 증거 인멸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피해 아동이 병원에서 심폐소생술을 받고 있는 사이 자신의 도장으로 돌아가 폐쇄회로(…
14일 오후 2시4분께 전남 신안군 가거도 북서쪽 107㎞ 해상에서 2490t급 석유제품운반선 A호가 좌현으로 기울고 있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부산 선적인 A호는 적재물이 없는 공선 상태로 전날 여수항에서 출항해 중국으로 운항 중 선내에서 원인 불명의 폭발이 발생한 것으로 알…
5세 아이를 돌돌 말린 매트 속에 거꾸로 넣어놓고 방치해 중태에 빠지게 한 혐의를 받는 태권도장 관장 최모 씨에 대해 14일 법원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경찰에 따르면 최 씨는 피해 아동이 병원에서 심폐소생술을 받고 있는 사이 자신의 도장으로 돌아가 폐쇄회로(CC)TV영상을 지운 것으…
유명 먹방 유튜버 쯔양(본명 박정원)을 협박했다는 의혹을 받는 유튜버들을 수사 중인 검찰이 사건을 직접 수사할지 경찰로 넘길지 검토에 착수했다. 수사 대상인 한 유튜버는 무죄를 주장하며 검찰에 자진 출석하겠다고 밝혔다.현재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최순호)는 쯔양을 협박하거나 이…
담배꽁초를 버려 공장 화재를 일으킨 남성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천안지원 형사4단독 김병휘 부장판사는 실화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A씨(64)에 대해 벌금 1000만 원을 선고했다. CJ대한통운 하청 업체에서 근무하던 A씨는 지난 2021년 3월 23…
남부 지방으로 내려갔던 정체전선이 다시 북상하면서 이번 주, 장맛비가 제주·남부 지방에서 다시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2차 우기’는 아니다. 2차 우기는 7월 말쯤 장마철이 끝난 뒤 폭염 뒤 태풍과 함께 찾아올 가능성이 높다. 14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13일) 오후 3시 제주에 …
“비가 많이 내리면 밖에서 들어오는 물살이 거센 데다, 집집마다 하수구에서 물이 역류한다. 올해도 지지난해처럼 큰 홍수 피해를 입지 않을까 걱정이다.”(서울 관악구 신림동 반지하 빌라 주민 A 씨)“지난해 여름 내내 비가 많이 와서 물이 발등까지 차올랐는데, 그 정도는 이 동네에서 물…
차 앞으로 뛰어드는 반려견을 치어 교통사고를 낸 운전자가 견주로부터 치료비 700만 원을 요구받았다며 억울하다고 주장했다. 11일 교통사고 전문 한문철 변호사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 따르면 운전자 A 씨는 지난 4월 부산 한 이면도로를 주행하다가 도로 오른편에서 반려견과 산책하는 주…
13일 오후 2시 8분쯤 서울 성북구 돈암동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일가족을 태운 승용차가 주차돼 있던 차량을 들이받은 뒤 전복돼 4명이 다쳤다.서울 성북소방서와 성북경찰서에 따르면 이 사고로 운전자 70대 남성 A 씨와 조수석에 탔던 A 씨의 50대 아들 B 씨, 뒷좌석에 탔던 B 씨…
부산 해운대구에서 가로등을 들이받고 달아난 운전자를 경찰이 추적 중이다. 13일 해운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경 해운대구청어귀삼거리에서 구청 방향으로 달리던 벤츠 승용차가 가로등을 들이받고 전복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가로등이 파손됐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다. 목격자에 따르…
출고한 지 한 달도 안 된 신차를 몰다 전복 사고를 낸 60대 운전자가 ‘차량 급발진’을 주장했지만,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은 인정하지 않았다. 13일 경남 함안경찰서에 따르면 최근 국과수는 전복 사고가 난 차량에서 별다른 결함을 발견하지 못했다는 내용의 정밀 감정 결과를 보내왔다…
자택에서 노모를 살해한 후 시신 옆에 태연하게 누워 잔 50대 아들이 2심에서도 중형을 선고받았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2부(설범식 이상주 이원석 부장판사)는 존속살해 혐의로 구속기소 된 A 씨(52)에게 1심의 징역 22년보다 형량을 늘려 징역 27년을 선고했다. …
제주 한라산 산간도로에서 승용차 3대와 운행 중인 버스를 들이받은 것도 모자라 풀숲으로 도주한 40대가 구속됐다. 제주동부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사고후미조치) 및 특정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도주치상) 등의 혐의로 A(40대)씨를 구속해 조사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
경기 양주시의 한 태권도장에서 5살 남자아이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경찰이 해당 태권도장 관장을 긴급체포 해 수사 중인 가운데 관장이 도장 CCTV를 삭제한 정황이 드러났다. 13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12일 오후 7시 40분경 양주시 덕계동의 한 태권도장에서 “5살 남자아이…
출고한 지 2주 된 신차를 몰다 사고를 낸 60대 운전자가 ‘급발진 사고’를 주장했지만,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선 이를 인정하지 않았다. 13일 경남 함안경찰서에 따르면 최근 국과수는 이 사고에 대한 정밀 감정 결과 ‘사고 차량에서 별다른 결함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국과수는 …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전국에 내린 집중호우로 1만㏊가 넘는 농작물이 침수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약 3128만평으로 여의도 면적(2.9㎢·87만평)의 36배에 달한다. 가축도 76만 마리 넘게 폐사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3일 전날 오후 6시 기준 전국 농작물 1만756㏊(약 …
서울 구로구에서 마을버스와 시내버스가 추돌한 사고로 6명이 다쳤다. 13일 서울 구로소방서에 따르면 전날(12일) 오후 4시 49분쯤 서울 구로구 개봉역 인근 한 아파트 앞 버스전용차로에서 부천 방향으로 주행하던 부천 시내버스와 개봉역 방향으로 좌회전하던 마을버스가 추돌했다. 이…
온라인 게임 중 다른 이용자에게 지속적으로 ‘귓속말’을 보내 훈수를 둔 20대가 스토킹 범죄 유죄를 선고받았다. 청주지법 형사5단독 정우혁 부장판사는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A 씨(27)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하고 40시간의 스토킹 치료프로그램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