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차 운전자 충돌사고 내고 차 버리고 도주…경찰 추적 중
대전의 한 도로에서 승용차와 충돌하는 사고를 내고 도주한 화물차 운전자와 동승자를 경찰이 쫒고 있다. 11일 대전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7분 중구 산성동의 한 교차로에서 황색 점멸신호에 승용차와 1톤 화물차가 충돌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었으나 …
- 2024-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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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의 한 도로에서 승용차와 충돌하는 사고를 내고 도주한 화물차 운전자와 동승자를 경찰이 쫒고 있다. 11일 대전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7분 중구 산성동의 한 교차로에서 황색 점멸신호에 승용차와 1톤 화물차가 충돌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었으나 …
최근 집중호우로 여의도 면적(2.9㎢·87만평)이 32배가 넘는 9522㏊(2880만4050평)에 이르는 농작물 침수피해가 발생했다. 농경지 88.1㏊가 유실되거나 매몰되고, 가축 33만9000마리가 폐사했다.11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6시 기준으로 지난 7일부터…
유튜브 구독자 1000만명을 달성한 먹방 유튜버 쯔양(본명 박정원)이 4년간 전 남자친구로부터 폭행과 착취, 협박을 당했다고 밝혔다.쯔양은 11일 오전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모두 말씀드리겠습니다’라는 제목의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이날 쯔양은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측이 ‘…
충남 논산에 있는 한 오피스텔 지하 2층에서 승강기가 침수돼 안에 갇혀 있던 남성 1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11일 논산소방서 등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전 2시 50분경 논산시 내동의 한 오피스텔 지하에 빗물이 밀려들고 있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당시 논산에는 시간당 84m…
운전자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자동차를 훔쳐 타고 달아난 절도범을 경찰이 단호하게 제압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최근 경찰청 유튜브에는 지난달 1일 안산시 단원구에서 차량 절도 혐의로 체포된 A 씨(50대·남)의 검거 영상이 올라왔다. 당시 A 씨는 오후 9시 3분경 안산시 단원구 …
10년 단골인 부부의 불화를 눈치채고 센스있는 선물을 준비해 화해를 유도했다는 한 음식점 사장의 사연이 전해졌다. 최근 자영업자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는 ‘생일인데 화가 나신 10년 넘은 단골손님’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자신을 음식점 사장이라고 소개한 글쓴이 A 씨…
9일 밤부터 10일 새벽까지 전북과 충남, 경북 지역에 역대급 ‘야행성 폭우’가 내리면서 시간당 강수량이 관측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200년에 한 번 내릴 만한 폭우”였다. 5명이 사망하고 1명이 실종되는 등 피해도 이어졌다. 도심에 내렸다면 자칫 막대한 피해가 …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연루 의혹을 받고 있는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사건의 ‘컨트롤타워’로 지목된 인물이 “‘VIP’에게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구명 로비를 했다’고 주변에 자랑했다는 취지의 녹음파일이 공개되면서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
9일 밤∼10일 새벽 전북 등에 기록적 폭우가 쏟아진 반면 서울 등 수도권에는 거의 비가 오지 않았다. 기상청은 호우 예비 특보까지 발령하고 “많은 곳은 120mm 이상 비가 올 수 있다”고 했지만 실제로 서울에서 가장 비가 많이 내린 관악구의 누적 강수량은 12mm에 불과했다. 시민…
“한반도 여름 장마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기상 변수들이 모두 합쳐져 나타난 결과다.” 기상청은 시간당 강수량 기록을 경신하며 200년에 한 번 내릴 만한 기록적 폭우가 전북, 충남 지역 등을 강타한 이유를 이같이 설명했다. 정체전선(장마전선)과 서쪽에서 발생한 저기압, 남쪽에서 불어와…
“임 사단장(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이 사표를 낸다고 B 씨(대통령경호처 근무)한테 전화 왔더라고. 내가 절대 사표 내지 마라, 내가 ‘VIP’한테 얘기를 하겠다….”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사건의 ‘컨트롤타워’로 지목된 이모 씨(전 블랙펄인베스트먼트 대표)는 지난해 8월 9일 변…
서울 지역에 설치된 전체 가드레일(방호울타리)의 80% 이상이 차량과의 충돌 사고에서 보행자를 보호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행자가 차에 치여 다치거나 숨진 일부 지역에는 사고 전후로 바뀐 게 없었다. 앞서 1일 9명의 사망자를 낸 서울 시청역 역주행 참사를 계기로 가드레일 체계…
쌍방울그룹의 대북송금 의혹으로 기소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측근 3명이 이 전 부지사의 재판에서 위증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10일 수원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서현욱)는 신모 전 경기도 평화협력국장과 이 전 부지사의 수행비서 문모 씨, 수행기사 A 씨를 위증 혐의로 기…
국가대표를 지낸 전 프로야구 선수 오재원 씨(39)의 마약류 대리 처방 및 투약에 연루된 이들이 현직 두산베어스 선수 9명을 포함해 총 29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오 씨의 지인에게 전신마취제 에토미데이트를 불법 판매한 병원장도 검찰에 넘겨졌다. 10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오 씨에게 향정…
10일 오전 8시 50분경 경북 포항시 남구 연일읍 영일만대로에서 25t 트레일러 차량이 빗길에 미끄러져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다. 반대 차선에서 달려오던 카니발 승용차는 이를 피하려다 중앙분리대를 추돌해 화재가 발생했다. 트레일러를 뒤따르던 승용차 1대와 카니발을 뒤따르던 승용차 2대…
음주 뺑소니 사고를 내 재판에 넘겨진 트로트 가수 김호중 씨(33·사진)의 1심 첫 재판이 10일 열렸다. 김 씨의 소속사 대표와 매니저 등은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26단독(판사 최민혜)은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위험운전치상·도주치상) 및 도로교통…
한덕수 국무총리는 10일 집중호우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정부 대응계획을 점검했다. 한 총리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에서 관계기관간 영상회의를 소집했다. 행정안전부, 환경부, 경찰청, 소방청, 산림청, 기상청 등이 참석했다. 한 총리는 각 기관 보고를 …
서울 시청역 앞에서 역주행 사고를 낸 60대 운전자 차모 씨(68)가 10일 2차 경찰 조사를 받았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이날 오후 3시부터 약 4시간 동안 차 씨가 입원한 종로구 서울대병원에서 피의자 조사를 진행했다. 지난 4일 1차 조사 이후 6일 만에 이뤄졌다. 조사를…
9일 밤부터 10일 새벽까지 전북과 충남, 경북 지역에 역대급 ‘야행성 폭우’가 내리면서 시간당 강수량이 관측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200년에 한 번 내릴 만한 폭우”였다. 5명이 사망하고 1명이 실종되는 등 피해도 이어졌다. 도심에 내렸다면 자칫 막대한 피해가 …
행정안전부는 지난 8일부터 사흘간 내린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북, 충남, 전북, 경북 등 4개 시·도에 재난안전특별교부세 35억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호우 피해 지역의 신속한 응급 복구를 위해 결정됐으며, 피해 시설 잔해물 처리와 긴급 안전조치 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