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오늘 ‘시청역 역주행 사고’ 피의자 조사 시도
경찰이 4일 오후 시청역 역주행 사고 운전자를 상대로 피의자 조사를 진행한다. 역주행 사고건을 조사 중인 서울 남대문서는 이날 오전 “오늘 오후 시청역 사고 운전자 차모(68)씨에 대해 첫 피의자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자세한 시간은 피의자 측과 조율 중”이…
- 2024-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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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4일 오후 시청역 역주행 사고 운전자를 상대로 피의자 조사를 진행한다. 역주행 사고건을 조사 중인 서울 남대문서는 이날 오전 “오늘 오후 시청역 사고 운전자 차모(68)씨에 대해 첫 피의자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자세한 시간은 피의자 측과 조율 중”이…
서울 시청역 ‘역주행’ 참사로 16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이번 사고 가해자가 68세로 밝혀지며 고령자 면허 제한 문제가 또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서울시는 70세 이상 고령 운전자가 면허를 반납할 경우 주고 있는 인센티브를 상향하는 한편 경찰청 등과 함께 고령 운전자 면허 적성…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응급실로 돌진해 3명의 부상자를 낸 택시운전사 A 씨(70)가 마약 간이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인 것으로 확인됐다. 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중부경찰서는 A 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상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A 씨는 입건 후 실시한 마약 간이 …
“횡단보도를 건널 때마다 가슴이 두근거려요.” 서울 중구 인근에서 직장을 다니는 이 모 씨(29)는 지난 1일 발생한 서울지하철 시청역 인근 역주행 교통사고 때문에 길을 건널 때마다 긴장이 된다고 털어놨다. 이 씨는 “평소 사고 현장 인근에서 회식하거나 저녁 약속을 잡을 때가 많아…
인천국제공항에서 여객기에 탑승하려던 여성 승무원의 가방에서 실탄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4일 인천공항경찰단에 따르면 2일 오전 7시 30분경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방콕 행 대한항공 여객기에 탑승하려던 여성 승무원 A씨의 휴대수하물 가방을 검색하는 과정에서 7.62㎜ 구…
무인점포에서 상습적으로 아이스크림 등 물건을 훔쳐 온 30대 남성을 업주가 잠복한 끝에 붙잡아 경찰에 넘겼다. 경찰에 따르면 3일 오전 1시 50분경 울산 중구 우정동 소재 무인 아이스크림 매장에 ‘아이스크림 도둑을 매장 안에 잠가 놨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업주 A 씨는 지난달 …
김건희 여사가 서울 시청역 차량 역주행 사고 현장을 찾은 것으로 4일 확인됐다. 대통령실에서 사전 공지한 바 없는 일정으로, 현장을 찾은 김여사를 목격한 시민들이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에 사진을 찍어 올리면서 알려졌다. 사진속에는 김 여사가 사고 현장 주변 국화꽃이 놓여있는 곳에…
1일 발생한 서울 시청역 역주행 참사 당시 인도에 서 있었던 사상자들과 가해 차량 사이의 가드레일(방호울타리)이 충돌 사고로부터 보행자를 보호할 목적으로 설치되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가드레일은 단순 무단 횡단 및 자전거 추락 방지용이었다. 성능 기준이 취약한 탓에 애초부터 …
서울 시청역 역주행 사고 원인을 수사 중인 경찰이 “사고 현장에 가해 차량의 스키드 마크가 없었다”고 3일 브리핑에서 밝혔다. 스키드 마크란 차량이 달리다가 급브레이크를 밟았을 때 갑자기 멈춘 타이어가 지면과 마찰하며 생기는 자국이다. 이날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브리핑 등을 통해 “(…
서울 중구 시청역 인근에서 꽃집을 운영하는 최모 씨는 3일 오전부터 가게를 찾은 손님들에게 국화 한 송이를 무료로 건넸다. 이틀 전 코앞에서 벌어진 역주행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한 조화(弔花)였다. 최 씨는 총 40송이를 손님들에게 나눠 주려고 준비했다. 그는 “상상도 할 수 없…
3일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응급실 앞에서 택시가 갑자기 돌진해 중상 1명을 포함해 총 3명이 다치고 병원 외벽 일부가 부서졌다. 60대 후반 택시기사는 ‘급발진’ 때문에 사고가 났다고 주장했다. 앞서 1일 벌어진 서울 시청역 역주행 참사를 둘러싼 급발진 논란이 수그러들지 않는 가운…
3일 오후 5시 40분쯤 서울 성동구 천호대로에서 시내버스 2대가 부딪혀 20여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이날 서울 동대문경찰서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성동구 천호대로 서울교통공사 본사 앞 횡단보도에 정차해 있는 시내버스를 뒤에서 오던 버스가 추돌해 총 27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이 …
1일 서울 중구 시청역 인근에서 역주행 참사를 낸 가해 운전자 차모 씨(68)에 대한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이다. 사고 당시 차량에 동승했던 아내 김모 씨(65)는 3일 동아일보 기자를 만나 사고 전후 상황을 털어놨다.김 씨는 사고 당일 부부가 탄 차량의 속도가 갑자기 빨라지는 것을 느…
3일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응급실 앞에서 택시가 갑자기 돌진해 중상 1명을 포함해 총 3명이 다치고 병원 외벽 일부가 부서졌다. 60대 후반 택시기사는 ‘급발진’ 때문에 사고가 났다고 주장했다. 앞서 1일 벌어진 서울 시청역 역주행 참사를 둘러싼 급발진 논란이 수그러들지 않는 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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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시청역 인근에서 꽃집을 운영하는 최모 씨는 3일 오전부터 가게를 찾은 손님들에게 국화 한 송이 씩을 무료로 건넸다. 이틀 전 코앞에서 벌어진 역주행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한 꽃이었다. 최 씨는 국화 40송이를 손님들에게 나눠주려 준비했다. 그는 “상상도 할 수 없었던 …
3일 오후 5시 18분쯤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에서 택시 차량 돌진 사고로 총 3명의 부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운전자인 70대 택시 기사 A 씨는 현장에서 경찰에 체포됐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급발진이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A 씨의 차량은 구급차와 병원 …
3일 오후 5시 18분쯤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차량 돌진 사고로 총 3명의 부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이날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번 사고로 인한 인명 피해는 중상 1명, 경상 2명이다.부상자는 사고 직후 국립중앙의료원으로 옮겨진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급발진으로 인한…
3일 오후 5시 3분쯤 서울 중구 남산 2호 터미널에 있던 카니발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경찰에 따르면 최초 사람이 한 명 쓰러져 있다고 신고가 접수됐지만, 크게 다치진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이번 사고로 소방 인력 105명, 장비 24대가 출동했다.경찰은 카니발 차량이 노후화돼 연기…
출산 직후 갓난아기의 얼굴을 발로 눌러 질식사하게 한 20대 미혼모가 구속됐다. 3일 충북 충주경찰서는 자신이 낳은 아기를 살해한 A 씨(21)를 살인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5일 충주시 연수동의 아파트에서 출산한 A 씨는 아기가 울자 얼굴을 발로 눌러 숨지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