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역 역주행사고 운전자, 1년4개월 일하는 동안 ‘무사고’
1일 밤시간대 시청역 인근 교차로에서 발생한 역주행 사고를 두고 사고원인이 차량 급발진이냐, 운전미숙이냐 논란이 이는 가운데, 사고를 낸 운전자 A씨가 8년 이상의 버스운전 경력을 가진 것으로 확인됐다. 현 소속인 경기도 소재 버스회사에서 1년4개월 동안 일하면서는 무사고 경력을 …
- 2024-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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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밤시간대 시청역 인근 교차로에서 발생한 역주행 사고를 두고 사고원인이 차량 급발진이냐, 운전미숙이냐 논란이 이는 가운데, 사고를 낸 운전자 A씨가 8년 이상의 버스운전 경력을 가진 것으로 확인됐다. 현 소속인 경기도 소재 버스회사에서 1년4개월 동안 일하면서는 무사고 경력을 …
남부 지방을 비롯해 수도권 등 중부 지방까지 호우 특보가 확대된 2일 경남 의령 등에서 주민 12명이 일시 대피했다. 둔치 주차장 등 침수 위험지역 곳곳도 통제됐다.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현재까지 인명 및 시설 피해는 없다. 다만 경…
수십 년 동안 자신을 돌봐준 작은아버지를 무참히 살해한 60대에 검찰이 징역 20년을 구형했다. 2일 수원지법 형사14부(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A씨의 살인 등 혐의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이 같은 징역형과 함께 치료감호 및 20년간 전자장치 부착명령을 내려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
납품업체로부터 뇌물 수억원을 받은 혐의를 받는 서울시 산하 공기업 전직 직원 2명이 검찰에 넘겨졌다. 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지난달 초 서울물재생시설공단 전 직원인 이 모 씨와 김 모 씨를 청탁금지법상 금품등의수수금지 등의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이들은…
지난해 의료용 마약류를 처방받은 국민이 1991만명에 달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국민 2.57명당 1명이 의료용 마약류를 접한 셈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으로 보고된 의료용 마약류 취급내역을 분석해 ‘2023년 의료용 마약류 취급현황 통계’(국가승인통계)를 발표…
서울 강남 일대에서 선정적인 내용이 담긴 불법 전단을 살포한 일당이 대거 검거됐다. 특히 현직 9급 공무원이 불법 전단을 살포한 유흥업소에서 ‘영업부장’으로 근무하다가 적발돼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경찰청 범죄예방질서과 풍속범죄수사팀은 불법 전단을 살포한 12명과 인쇄소 업주 3…
20대 무고한 남성을 성범죄자로 몰아 강압 수사를 벌였다는 비판을 받는 경기 화성동탄경찰서 여성, 청소년 수사팀장이 자신의 이름을 공개하고 “자신의 팀이 수사한 부분이 아니다”라는 입장문을 내놨다. 그는 해당 사건이 ‘여청수사팀’이 아닌 ‘여청강력팀’에서 담당했는데 엉뚱하게 자신의 …
1일 밤 서울 중구 시청역 인근 사거리에서 과속 역주행 교통사고를 일으켜 13명의 사상자를 낸 운전자의 차량이 두 달 전 경기 안산의 한 차량정비 업체의 종합검사 결과에서는 아무런 이상이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운전자가 급발진을 주장하고 있지만, 일부 전문가들은 당시 차량이 브레이크…
서울 시청역 인근에서 인도로 돌진해 13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인근 직장인들이 큰 충격을 호소하고 있다. 특히 피해자 중 4명은 같은 한 은행에 재직 중인 임직원들로 알려졌다. 2일 밤 서울 중구 시청역 인근에서 승용차가 인도로 돌진해 9명이 숨지고 4명이 다치는 대형 사고가…
가짜 발기부전 치료제 약 18만정을 판매해 수억원의 이득을 챙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판매책이 1심에서 징역형 집행유예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2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25부(부장판사 지귀연)는 지난달 19일 보건 범죄 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 위반(부정의약품제조 등) 혐의…
“어제까지 손주랑 같이 밥도 먹었다고 했는데….”2일 새벽 서울 중구 국립장의료원 장례식장에서 만난 서울시 직원 김모 씨(52)의 어머니는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냐”며 말을 잇지 못했다. 빈소를 찾은 김 씨의 딸인 고등학생 김모 양은 장례식장 계단에 걸터앉아 어머니의 어깨에 …
1일 밤 서울 중구 시청역 인근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사망자 9명 가운데, 4명은 시중은행 동료 직원들인 것으로 확인됐다. 2일 금융업계와 경찰에 따르면 전날 사고로 인한 사망자 중 4명은 시청역 인근에 본점을 둔 시중은행 직원들이다. 4명 중 3명은 현장에서 사망했고, 다른 1명은…
한덕수 국무총리는 2일 지난 주말에 이은 집중호우와 관련 “관리 사각지대가 없는지도 철저히 살필 것”을 관계 부처와 지방자치단체에 긴급지시했다. 한 총리는 이날 “누적된 강수로 지반이 약해져 있는 산사태 취약지역은 물론 반지하, 지하차도 등 저지대 침수 우려지역의 주민들에 대한 대피…
유흥업소 접객원 알선업(보도방) 관련 이권 갈등 과정에서 보복성 범행으로 흉기를 휘둘러 사상케 한 50대 조직폭력배가 구속기소됐다. 광주지검 반부패·강력수사부(부장 조정호)는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보복살인 등)·살인미수 등 혐의로 A(58)씨를 구속기소했다고 2일 밝…
1일 밤 서울 중구 시청역 인근 교차로에서 역주행 차가 인도를 돌진하는 사고로 사망한 9명 중 은행 직원 4명이 회식 후 귀갓길에 참변을 당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일 뉴스1 취재에 따르면 전날 발생한 사고로 숨진 9명은 모두 남성으로 확인됐다. 사망자 2명은 시청, 4명은 은행,…
경찰이 서울 중구 시청역 인근에서 승용차를 몰아 인도로 돌진해 9명을 숨지게 한 운전자 A 씨를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정용우 남대문경찰서 교통과장은 2일 오전 브리핑에서 “사망 사고를 발생시킨 운전자 A 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의 3조 1항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입건했다”…
텃밭 등에서 마약류 식물인 양귀비를 몰래 경작한 100여명이 경찰에 무더기로 적발됐다. 경기북부경찰청 기동순찰2대는 양귀비 개화기인 지난 5~6월 집중단속을 벌여 134명을 검거하고 양귀비 1만633주를 압수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단속에서 파주시 월롱면에 거주하는 50대 A씨가…
장애인단체에 주어진 사업운영권을 타인에게 넘겨 국고보조금 수억원을 빼돌리고 장애인 수익사업을 넘겨주겠다고 기망해 수십억원을 편취한 전 대학교수 등 사회복지 전문가와 종사자들이 검찰에 넘겨졌다. 부산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사기 등으로 전 사회복지학과 교수 A씨(50대)와 MZ조…
경기 김포시의 한 창고 건물에서 발생한 화재의 큰 불길이 4시간여 만에 잡혔다. 2일 김포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28분쯤 김포 대곶면의 자동차 부품 보관 창고(면적 297㎡)에서 난 불이 약 4시간 만인 오전 9시 15분쯤 초기 진화됐다. 소방 당국은 앞서 화재 발생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