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 갔다 ‘성범죄자’ 몰린 20대…경찰, 신고자 ‘무고’ 수사
최근 아파트 관리사무소 화장실을 썼다가 성범죄자로 몰렸던 남성이 무혐의 처분을 받은 가운데 이 사건 최초 신고자인 여성이 경찰 수사망에 올랐다. 경기 화성동탄경찰서는 무고 혐의로 50대 여성 A 씨를 형사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일 밝혔다. A 씨는 지난달 23일 오후 5시 10분…
- 2024-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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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아파트 관리사무소 화장실을 썼다가 성범죄자로 몰렸던 남성이 무혐의 처분을 받은 가운데 이 사건 최초 신고자인 여성이 경찰 수사망에 올랐다. 경기 화성동탄경찰서는 무고 혐의로 50대 여성 A 씨를 형사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일 밝혔다. A 씨는 지난달 23일 오후 5시 10분…
고려제약 관련 ‘의료계 불법 리베이트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의사 100여명을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현금이나 금품, 골프 접대 등을 제공받은 것으로 의심되는 의사를 1000명 이상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1일 오전 종로구 내자동 청사에서…
말다툼하던 중 지인에게 둔기를 휘두른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연천경찰서는 특수폭행 혐의로 60대 남성 A 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일 밝혔다. A 씨는 지난달 29일 오후 7시 50분께 연천군 한 주택에서 지인 B 씨에게 둔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 씨는…
화재 참사가 일어난 경기 화성시 리튬전지 제조업체 아리셀 공장 화재와 관련해 아리셀 소속 직원이 트라우마를 호소하며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것으로 전해졌다. A 씨는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치료를 받고 있다. 경기남부청은 지난달 30일 오후 3시 반경 아리셀 소속 한국인 직원…
인천 계양구 공무원이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서 역주행하며 업무용 공용차량을 몰던 중 초등학생과 비접촉 사고를 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일 계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5월25일 오후 5시쯤 계양구 계산3동 안남초등학교 인근에서 30대 A 씨가 몰던 차량을 본 초등학생 B 군이 넘어…
1일 새벽 서울 지하철 3호선 대치역에서 이동하다 연기가 난 작업용 모터카 배터리는 리튬 배터리로 확인됐다. 이날 오전 3시45분께 서울 강남소방서에 선로 시설물을 유지·보수하려고 이동하던 모터카에서 연기가 난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소방 당국은 장비 37대와 인력 140명을 동원…
인천 지하철 2호선 역사에 설치된 에스컬레이터에서 70대 노인 등 6명이 올라가던 중 연쇄적으로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일 인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30일 오전 10시 33분경 인천시 미추홀구 주안동 인천지하철 2호선 석바위시장역에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있던 A 씨(70…
23명이 죽고 8명이 다친 ‘화성 아리셀 화재’와 관련, 아리셀 관계자 1명이 최근 트라우마를 호소하다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했던 것으로 확인됐다.1일 경기 화성서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아리셀 소속 한국인 직원 A 씨가 화성시 남양읍의 한 야산에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으나 실…
최근 부산대 캠퍼스 내 횡단보도에서 학생이 지게차에 치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부산대 총장이 사과와 함께 학내 교통안전 대책을 발표했다. 1일 부산대에 따르면 최재원 총장은 지난 28일 학생, 교수, 교직원 등에게 최근 캠퍼스 내 사망 사고에 대한 위로와 안전대책 수립 계획이…
유통기한이 한참 남은 국내 업체에서 제조된 즉석밥이 곰팡이가 가득 핀 상태로 판매됐다는 의혹이 제기됐다.지난달 29일 자영업자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는 ‘즉석밥을 뜯었는데 완전히 썩어있어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글쓴이 A 씨는 “지난달 구입했고 유효기간은 내년 1월 28…
광주 광산경찰서는 1일 도로교통법 위반(무면허 운전) 혐의로 50대 A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A 씨는 지난달 29일 오전 7시 10분쯤 광주 광산구 하산동 한 도로에서 무면허 운전을 하다 가로수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빗길에 미끄러져 이같은 사고를 내면서 무면허…
경기도 양주시에 있는 한 어린이집에서 보육교사가 3살 아이들을 때리거나 밀쳐 넘어뜨리고, 낮잠을 안 잔다며 몸으로 누르는 등 학대하는 일이 발생했다. 1일 YTN에 따르면 이같은 사건은 지난 6월 초에 발생했다. 이날 공개된 폐쇄회로(CC)TV 영상에는 교사 3명이 아이들을 학대한 …
최근 민원에 시달리던 부산시교육청 소속 장학사가 숨진 채 발견돼 교육청이 자체 조사에 나섰다. 1일 뉴스1 취재를 종합하면 중등 교장공모제 업무를 담당하는 부산시교육청 장학사 A씨(48·여)가 지난달 27일 경남 밀양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타살 혐의는 없는 것으로 보고 있…
서울 6월 낮 평균 최고기온이 관측 사상 처음으로 30도를 넘겼다. 전국의 기온도 사상 최고치다. 올 여름철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돼 7~8월 폭염에 대비가 필요해 보인다. 1일 기상청 국가기후데이터센터 통계를 분석해 보면 서울 6월 낮 최고기온은 30.1도, 평균기온은 24.…
자기 자본 없이 마구잡이로 부동산을 사들여 전세 임차보증금을 돌려주지 않은 50대가 징역 4년6개월을 선고받았다. 광주지법 형사5단독 지혜선 부장판사는 사기 혐의로 기소된 A(54)씨에게 징역 4년6개월을 선고했다고 1일 밝혔다. A씨는 2022년 자기 자본 없이 이른바 ‘깡통 전…
‘계곡 살인사건’ 당시 현장에 동행해 이은해(33)·조현수(32)씨의 범행을 방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 더 무거운 형을 선고받았다. 1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2부(부장판사 설범식)는 지난달 27일 살인 방조 등 혐의로 기소된 A씨의 항소심에서 1심과…
자신이 사는 아파트 헬스장 남자 화장실을 이용했다가 허위 신고로 성범죄 누명을 썼던 20대 남성이 무혐의 처분을 받은 가운데 A씨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경찰에게서 받은 무혐의 통지 문자를 공개했다. A씨는 29일 유튜브 ‘억울한 남자’에 2분37초 분량의 영상을 공개했다. 그는 …
농작업 중 부상을 당한 피보험자 120명을 모아 조직적으로 장해급여 보상금을 타내게 하고 보험금 일부를 성공보수로 챙긴 40대 남성들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광주지법 형사5단독 지혜선 부장판사는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손해사정사 A 씨(40)와 물리치료사 B 씨(40)에게 각각…
대구지법 제11형사부(부장판사 이종길)는 1일 무면허로 오토바이를 운전하고 운전단속 경찰관을 들이받은 혐의(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등)로 기소된 A 씨(47)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하고 160시간의 사회봉사와 40시간의 준법운전강의 수강을 명령했다고 밝혔다. A 씨는 지난…
경기 양주의 한 어린이집 교사들이 말도 제대로 못 하는 세 살배기 아이를 학대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1일 YTN 보도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달 초 경기 양주에 있는 한 어린이집 세 살 반에서 벌어졌다. 이날 공개된 CCTV 영상에는 교사들이 말을 잘 안 듣는다는 이유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