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성폭행 신상 공개’ 사이버렉카 유튜버, 공무원 아내와 구속 기소
2004년 발생한 ‘경남 밀양 집단 성폭력 사건’ 가해자들의 신상을 연이어 공개한 혐의로 구속된 ‘사이버렉카’ 유튜버가 범행을 공모한 혐의로 구속된 공무원 아내와 함께 재판에 넘겨졌다.창원지검 형사1부는 유튜브 채널 ‘전투토끼’의 운영자 A 씨와 아내인 공무원 B 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 2024-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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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발생한 ‘경남 밀양 집단 성폭력 사건’ 가해자들의 신상을 연이어 공개한 혐의로 구속된 ‘사이버렉카’ 유튜버가 범행을 공모한 혐의로 구속된 공무원 아내와 함께 재판에 넘겨졌다.창원지검 형사1부는 유튜브 채널 ‘전투토끼’의 운영자 A 씨와 아내인 공무원 B 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창원지검 형사1부는 밀양 성폭행 사건 가해자의 신상을 공개한 후 협박·강요한 유튜버 ‘전투토끼’와 공무원 신분으로 개인정보를 조회한 후 이를 ‘전투토끼’에게 제공한 배우자를 30일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유튜버 A(30대·유튜브 채널 ‘전투토끼’)…
제10호 태풍 ‘산산’이 일본에 상륙한 가운데 지난 28일부터 강풍주의보가 발효된 부산에서는 강풍 피해 신고가 23건 접수됐다. 강풍주의보는 30일 오후 5시를 기해 해제됐다. 30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24분께 부산 연제구의 한 주택가 통신줄 날림 위험이 있다…
30일 오후 1시46분께 강원 고성군 오호리 죽왕면 송지호해수욕장에서 해상 레저 활동 중, 3명이 바다에 빠졌다.이 사고로 A(40)씨와 B(54)씨가 심정지 상태로 해경에 구조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이들 일행 3명은 이날 바다에서 스노클링을 즐기다가 파도가 높아 미처 빠져 나오지…
신규 온열질환자 수가 이틀 연속 두 자릿수 규모로 증가했다. 30일 질병관리청(질병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5월20일부터 전날까지 신고된 온열질환자는 누적 3266명으로 집계됐다. 전날보다는 16명 늘었다.신규 온열질환자 수는 발표일 기준 지난 28일 7명으로…
정부가 최근 ‘딥페이크(인공지능 기반 이미지 합성)’ 성범죄 확산 관련, 허위영상물 시청·소지 등에 대한 처벌 규정을 신설하고 제작·유통 처벌 기준을 높이는 법 개정을 신속하게 추진하기로 했다. 정부는 30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김종문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 주재로 ‘딥페이크 성범죄…
서울시는 전날(29일) 오전 서대문구 연희동 성산로에서 발생한 싱크홀(땅꺼짐) 사고 현장을 복구하고 현재 원인을 분석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이날 오전 4시까지 사고 지점을 기준으로 좌우로 500m 씩 총 1㎞ 구간, 8개 차로 전체를 대상으로 지표 투과 레이더(GPR) …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과 약혼한 사이라고 주장하면서 스토킹을 하던 50대 남성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판사 강민호)는 정보통신망법 위반(명예훼손)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A 씨(59)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 또 3년간 보…
30일 오전 8시께 경기 파주시 한 육군 부대에서 20대 이병이 아침 구보 중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A 이병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해당 부대는 혹서기 규정을 적용해 아침시간에 체력단련을 위한 단체구보를 실시한 것으로 전…
지난 설 연휴에 부산에서 친할머니를 살해한 20대 남매가 중형을 선고 받았다. 부산지법 동부지원 형사1부(부장판사 이동기)는 30일 존속살해 혐의로 기소된 A 씨(24·남)와 B 씨(28·여)에게 징역 15년을 각각 선고했다. 앞서 열린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남매에게 각각 징역 2…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 사건으로 1심에서 징역 9년 6개월을 선고받고 경기도 업체들로부터 수억원대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재차 기소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재판에서, 이 전 부지사에게 뇌물을 준 피고인들이 혐의를 인정했다. 다만 이 전 부지사측은 아직 기록열람이 안됐다는 이유…
지적 장애를 가진 40대 여성이 주차된 순찰차 뒷자석에서 숨진 채 발견된 사건은 파출소 경찰관들의 근무 태만에서 비롯된 일이라는 조사 결과가 30일 나왔다. 이에 사건 당시 파출소 근무 인원과 하동경찰서장 등 16명이 인사 조치됐다. 경남경찰청은 30일 경남 하동의 한 파출소 순찰…
경북경찰청은 30일 ‘봉화 농약 사건’ 수사에서 피의자 1명을 특정, 내달 수사 결과를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초복인 지난달 15일 봉화군 봉화읍 내성4리 경로당 회원 41명이 오리고기 등으로 점심을 먹은 후 경로당으로 이동해 커피를 마신 60~80대 여성 5명이 심정지, 의식불…
지난 설 연휴 부산에서 친할머니를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남매가 중형을 선고 받았다. 부산지법 동부지원 형사1부(부장판사 이동기)는 30일 존속살해 혐의로 기소된 손자 A(24)씨와 손녀 B(28)씨에게 징역 15년을 각각 선고했다. 검찰은 앞서 열린 결심 공판에서 남매에게 …
외국인 명의로 선불 유심을 개통해 보이스피싱 조직에 유통시킨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중부경찰서는 전기통신사업법 위반(타인사용제한), 형법 위반(사문서위조), 전기통신금융사기특별법 위반(방조) 혐의를 받는 피의자 5명을 검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중 4명은 구속돼 수사를 받고 …
설 연휴 70대 할머니를 무참히 살해한 20대 지적장애 남성과 공범으로 지목된 20대 친누나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부산지법 동부지원 형사1부(이동기 부장판사)는 30일 존속살해 혐의로 기소된 20대 남동생 A 씨와 누나 B 씨에게 각각 징역 15년을 선고했다. 검찰 공소사실에 따르…
한국여성기자협회가 여성 기자를 대상으로 한 딥페이크 성범죄에 관해 경찰이 즉각 수사에 나서 범죄자를 신속히 검거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여성기자협회는 30일 발표한 성명에서 “최근 텔레그램에 ‘기자 합성방’이라는 채팅방이 개설돼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지인 딥페이크 성범죄’를…
싱크홀(땅 꺼짐) 사고가 발생했던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성산로 인근 도로에서 30일 오전 도로가 일부 내려 앉은 사실이 발견돼 경찰이 교통을 통제하고 있다.30일 서울 서부도로사업소와 경찰 등에 따르면 사업소는 이날 오전 8시 40분경 연세대에서 사천교로 향하는 성산로를 순찰하던 중 …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과 약혼한 사이라고 주장하며 스토킹한 5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서울동부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판사 강민호)는 30일 오후 정보통신망법 위반(명예훼손)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최 모 씨(59)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하고 3년 간 보호관찰을 명령했다.최 씨…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과 약혼한 사이라고 주장한 50대 남성이 징역을 선고 받았다. 30일 서울동부지법 제11형사부 강민호 부장판사는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위반(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된 최모(59씨)에게 징역 1년6개월을 선고하고 3년간 보호관찰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