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너무 아파요” 화성 화재 희생자 분향소 애도 물결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안타까운 마음에 찾아왔어요.” 경기 화성 리튬 배터리 공장 화재가 발생한 지 닷세가 된 28일 오후 화성시청 본관 1층 로비에 마련된 희생자 추모분향소에는 전국에서 찾아온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화성시는 화재 발생 이튿날인 25일 오후 5시 화성시청 …
- 2024-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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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 도심 폭주차에 신호수 사망…20대 운전자 구속영장
심야에 인천 도로에서 작업하던 60대 신호수를 치어 숨지게 한 20대 운전자가 집단폭주행위를 벌이다 사고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운전자 A(20대)씨에 대해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치사) 및 도로교통법 위반(공동위험행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8일 밝혔…
- 2024-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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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 전세사기’ 부부, 2심 간다…“악질적 범죄” 검찰 항소
검찰이 경기 화성 동탄신도시에서 오피스텔 수백채를 보유하고 전세 사기를 벌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임대인 부부와 그의 범행을 도운 공인중개사에 대한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수원지검은 사기 등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12년과 징역 6년을 각각 선고 받은 임대인 A씨 부부 …
- 2024-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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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쓰레기에 불붙여 던졌다”…인천 고층 아파트 ‘발칵’
인천의 한 아파트에서 누군가 불이 붙은 쓰레기를 창밖으로 던졌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7일 인천 서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께 서구 한 아파트에서 “누군가 쓰레기에 불을 붙여 창밖으로 던졌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 해당 아파트는 지상 19층 규…
- 2024-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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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위폐 사용처 확대·SNS 등 유통 경로 다양화에 주의”
최근 대면 상거래 확대에 따라 위폐 사용처가 전통시장에서 노점상, 편의점 등으로 확대되고, SNS(소셜네트워크시스템)를 통해 10대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위폐를 대량으로 판매한 위조범 및 유통책이 구속되는 등 유통 경로가 다양화되면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한국은행…
- 2024-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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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서 멍투성이 사망 여고생…합창단장·교인·친모 한꺼번에 재판
교회에서 멍투성이로 발견된 후 숨진 여고생 사건과 관련해 50대 교인, 합창단장, 친모 등 모든 피고인이 한꺼번에 재판을 받는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법은 최근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살해 등 혐의로 기소된 교인 A 씨(54·여)의 사건과 합창단장…
- 2024-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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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서 굴러 파손 구미시 1호 ‘로봇 주무관’ 사고 원인 분석 시간 걸릴듯
계단에서 굴러 파손된 경북 구미시 1호 ‘로봇 주무관’의 고장 원인 분석에는 시간이 걸릴 예정이다. 28일 구미시에 따르면 첨단 로봇 기술의 적용 대상을 공공행정 분야로 확대하기 위해 지난해 8월 AI 행정서비스 로봇을 주무관으로 특별 임명하고 ‘로봇 주무관’으로 이름 붙였다. ‘…
- 2024-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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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 “압구정현대 경비원 100여 명 해고, 부당하지 않다”
압구정 현대아파트 측이 아파트 관리 방식을 위탁관리로 바꾸면서 직접 고용하던 경비원들을 대량 해고한 것은 부당해고가 아니라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대법원 1부(주심 김선수 대법관)는 압구정현대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가 중앙노동위원회 위원장을 상대로 낸 부당해고 구제 재심판정 취소 소송…
- 2024-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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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길 건널목서 무궁화호 열차-SUV 충돌…40대 운전자 사망
철길 건널목에서 무궁화호 열차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충돌해 차량 운전자가 사망했다. 28일 오전 7시 19분경 경북 상주시 죽전동 연산 철길 건널목에서 무궁화호 열차와 SUV가 충돌했다. 당시 무궁화호 열차는 영주역을 출발해 김천역으로 향하는 중이었다. 이 사고로 40대 …
- 2024-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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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에도 조치없더니…아파트 단지서 10t 롤러차에 깔려 즉사
60대 남성이 충남 한 아파트 단지서 10t 롤러 차량에 깔려 숨졌다. 27일 계룡소방서와 SBS 보도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40분께 충남 계룡 엄사면 한 아파트 단지서 10t 롤러 차량이 브레이크가 고장 나 내려오면서 주차된 SUV 차량을 들이받고 60대 남성 A씨를 밟고 지나…
- 2024-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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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억 안 부른 게 다행” 손웅정 고소 학부모 녹취록 공개
축구선수 손흥민의 부친이자 유소년 축구 훈련기관 ‘SON 아카데미’를 운영 중인 손웅정 감독이 아동학대 혐의로 피소된 가운데, 손 감독 측과 피해 아동 아버지 간 합의금 액수를 두고 대화했던 녹취록이 28일 공개됐다. 디스패치에 따르면 손 감독 측 법률대리인인 김형우 법무법인 명륜 …
- 2024-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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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레베이터 10대 성폭행 등 혐의 고교생…징역 장기 8년
아파트 엘리베이터와 상가 화장실 등에서 10대 여성들을 폭행하고 성범죄를 저지른 고교생이 1심에서 징역 장기 8년에 단기 6년을 선고받았다. 28일 수원지법 형사11부(부장판사 신진우)는 A군의 강간미수, 강간상해, 성폭력 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등 …
- 2024-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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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화재 공장 곳곳 ‘시한폭탄’ 요소 찾는다…경찰, 전방위 수사
23명이 사망한 ‘화성 아리셀 공장 화재’ 사고를 수사중인 경찰이 화재 원인을 규명하는 조사와 함께 소방시설 작동 및 구조물 변경 여부 등 불법요소가 있었는지 등 전방위 수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이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압수물을 분석하는 과정에서 석연찮은 정황들을…
- 2024-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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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무인점포 4번 털어간 여성…“매번 경찰 신고하는 수밖에 없다고” 황당
자영업자가 반복적으로 절도 행각을 벌이는 여성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7일 JTBC ‘사건반장’에서는 경남 양산에서 간식, 문구, 잡화류를 판매하는 무인점포를 운영하는 A 씨의 사연이 다뤄졌다. A 씨에 따르면 얼마 전 방문한 한 여성이 몸집보다 큰 가방을 …
- 2024-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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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마시고 아이돌 멤버 폭행한 소속사 대표, 불구속 기소
음주 상태로 현직 남자 아이돌 그룹 멤버들을 폭행한 소속사 대표가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28일 오전 아동학대, 특수폭행, 특수 상해 혐의를 받는 소속사 대표 A 씨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A 씨는 11일 오전 4시 30분경 술에 취해 둔기로 현직 …
- 2024-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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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 달리던 화물차서 원단 뭉치 떨어져 차량 19대 피해
28일 오전 0시 15분께 경기 고양시 자유로 장항 나들목(IC) 인근에서 주행 중이던 5톤 추정 화물차에 실려 있던 길이 170㎝, 지름 20㎝ 크기의 원단 뭉치 15개가 도로에 쏟아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뒤따르던 차들이 원단에 부딪히거나 긁히는 피해를 입었다. 현재까…
- 2024-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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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못한다” 때린 갑판장 흉기로 살해한 선원 구속기소
검찰이 조업하러 바다에 나간 어선에서 자신을 무시하며 폭행한 갑판장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선원을 구속기소했다. 광주지검 형사3부(부장 신금재)는 조업 중인 어선에서 갑판장을 흉기로 살해한 혐의(살인)로 A(49)씨를 구속기소했다고 2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5일 오전 0시…
- 2024-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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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 20대 운전자 차량에 60대·70대 잇단 사망
도로를 횡단하고 있던 70대 노인이 20대 남성이 몰던 승용차량에 치여 숨졌다.26일 새벽 20대 남성 운전자의 폭주로 도로 위 작업 중이던 신호수가 사망한 사고가 발생한 지 20시간 만에 또 다른 교통 사망사고가 발생한 것이다.28일 인천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8시4…
- 2024-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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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아이돌 둔기로 폭행’ 소속사 대표 불구속 송치
음주 상태로 현직 남자 아이돌 그룹 멤버들을 폭행한 소속사 대표가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28일 오전 아동학대, 특수폭행, 특수상해 혐의를 받는 소속사 대표 A씨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1일 오전 4시30분께 술에 취해 둔기로 현직 남…
- 2024-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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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차례 고의 교통사고로 보험금 4억 챙긴 20~30대 일당 검거
지난 4년간 65차례 고의 교통사고를 내고 보험금 4억여 원을 챙긴 20~30대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경찰청 교통조사계는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위반 혐의로 주범 A 씨(30대) 등 2명을 구속하고 공범 B 씨 등 20~30대 남녀 4명을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8일 밝혔…
- 2024-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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