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소 출신 츄, 전 소속사 전속계약 무효 소송 최종 승소
그룹 이달의소녀 출신 츄(본명 김지우)가 전 소속사를 상대로 낸 전속계약 무효 소송에서 최종 승소했다. 대법원 3부(주심 노정희 대법관)는 27일 츄가 블록베리 크리에이티브를 상대로 “전속계약이 무효임을 확인해달라”며 제기한 소송의 상고심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한 원심을 심리불속행 기…
- 2024-06-28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그룹 이달의소녀 출신 츄(본명 김지우)가 전 소속사를 상대로 낸 전속계약 무효 소송에서 최종 승소했다. 대법원 3부(주심 노정희 대법관)는 27일 츄가 블록베리 크리에이티브를 상대로 “전속계약이 무효임을 확인해달라”며 제기한 소송의 상고심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한 원심을 심리불속행 기…
화재 사고가 발생한 경기 화성 소재 ㈜아리셀 공장에 남아있던 잔해액 제거 작업이 완료됐다. 환경부는 지난 27일 오후부터 시행한 ㈜아리셀 내 잔류 전해액 처리 작업 절차가 28일 완료됐다고 밝혔다. 환경부 산하 한강유역환경청에 따르면 사고 시설 내에 폐전해액 등 총 1200ℓ의 …
인천의 한 식품 제조공장에서 조리 중 발생한 이산화탄소를 들이마신 것으로 추정되는 근로자 9명이 다쳤다.28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47분께 인천 중구 항동7가의 식품 제조공장에서 “사람들이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이 사고로 여성 A …
현직 해병대 대령이 만취 상태에서 주차된 차량을 들이받고 차 안에서 잠들었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27일 채널A에 따르면 서울 마포경찰서는 해병대 2사단 소속 A대령을 음주운전 등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A 대령은 지난 22일 오전 3시경 서울 마포구의 한 도로에서 술을 마시고 …
불법사채의 ‘연결고리’로 지목된 온라인 대부중개 플랫폼을 앞으로 금융감독원이 직접 감독하는 방안을 정부가 검토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정치권과 정부는 법을 개정해 불법사채를 하다 걸리면 이자는 물론이고 원금까지 환수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아무나 대부업체를 차리지 못하게 등록 문턱을 높이…
“사채가 무섭다는 건 알았지만 이렇게 영혼까지 빼앗아 가는 줄은 몰랐습니다.” 벼랑 끝 서민을 노린 ‘플랫폼 사채’를 다룬 동아일보 히어로콘텐츠 ‘트랩: 돈의 덫에 걸리다’ 시리즈가 보도되자 댓글과 e메일로 공감과 분노가 쏟아졌다. “일상을 처참하게 파괴하는 불법사채 조직의 악랄함에 …
“아내가 ‘인력업체(메이셀)가 근로계약서도 안 써준다’고 자주 하소연했습니다. 업체 측에서 ‘(계약서를) 독촉할 거면 그냥 나가라’고 했다네요. ” 27일 오전 11시 10분경 경기 화성서부경찰서 앞. 사흘 전 경기 화성시 서신면 리튬전지 제조업체 아리셀 공장 화재로 사망한 라오스 국…
23명의 사망자를 낸 경기 화성시 리튬전지 제조업체 아리셀 화재에서도 샌드위치 패널 구조 탓에 소방 구조 작업이 지연된 것으로 27일 확인됐다. 샌드위치 패널은 얇은 철판 속에 스티로폼, 우레탄 등 단열재를 넣은 건축 자재다. 올해 1월 소방관 2명의 목숨을 앗아간 경북 문경 화재처럼…
앞으로 훈련병에 대한 군기훈련(얼차려)에서 체력단련이 제외된다. 또 장병 건강 상태를 수시로 확인하고, 응급 상황에 대비한 뒤에만 군기훈련을 실시할 수 있다. 군은 27일 김선호 국방부 차관 주관으로 ‘신병교육대 사고 관련 재발 방지 대책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군기훈련 보완·개…
박정현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 회장(44)이 과거 제자에게 부적절한 편지를 보냈다는 논란 끝에 27일 자진 사퇴했다. 교총 77년 역사상 최연소 회장으로 당선된 지 7일 만이다. 이날 박 회장은 “제 지난 과오와 실수로 교총과 회원들, 전국 선생님들께 심려를 끼치고 명예에 누를 끼…
경기 화성시 리튬전지 제조업체 ‘아리셀’ 화재 사망자 23명의 신원이 전원 확인됐다. 경기남부경찰청 화성서부 화재 사건 수사본부는 27일 오후 5시 기준 국립과학수사원으로부터 신원이 확인되지 않았던 6명의 DNA 대조 결과를 추가로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확인으로 사망자 23명…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 예방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오프가스(OFF-GAS)’에 주목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오프가스는 리튬이온 배터리의 온도가 순식간에 수백 도까지 올라 불이나는 ‘열폭주’에 앞서 분출되는 가스다. 본격적인 폭발에 앞서 나타나는 전조증상인 셈이다. 미국은 10여 …
10여건의 사기 사건을 고소인과 고발인의 동의 없이 반려시킨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제주 현직 경찰관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 받았다. 이 경찰관은 강등 처분을 받았다. 제주지법 형사1단독 여경은 부장판사는 공전자기록위작 위반 및 형사사법절차 전자화 촉진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
충북 영동에서 다슬기를 잡던 70대가 강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27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낮12시26분께 “아버지가 연락이 안된다”는 112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소방당국·영동군청과의 합동 수색 끝에 오후 2시20분께 영동군 심…
버스 안에서 처음 본 앞자리 승객에게 흉기를 휘두른 60대 여성이 경찰에 검거됐다. 경기 성남수정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60대 여성 A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A 씨는 26일 오후 6시 52분경 성남시 한 시내버스 안에서 자신의 앞자리에 있던 승객 …
방탄소년단(BTS) 멤버의 군입대와 완전체 활동 중단 사실 등을 미리 알고 하이브 주식을 판 전 하이브 직원들이 27일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1부(부장검사 권찬혁)는 이날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 등을 받는 전직 하이브 직원 A 씨(32)와 B 씨(35) 등 3명을 불…
부산의 한 장례식장에서 칠성파 조직원들과 난투극을 벌인 혐의로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은 신20세기파 소속 조직폭력배들이 항소심에서 감형을 받았다. 부산고법 형사1부(부장판사 박준용)는 27일 오후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단체등의구성·활동)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신20세기파 조직원…
외국인 불법체류자가 음주측정 요구를 거부해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정읍경찰서는 태국인 A(40대·여)씨를 도로교통법(음주측정 거부) 위반 혐의로 체포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이날 0시10분께 정읍의 한 도로에서 오토바이를 몰던 중 경찰의 음주측정 요구를 거부한 혐의를 받고 있…
경찰이 유명 배우, 스포츠 선수 등을 내세운 ‘스캠(사기) 코인’이라는 의혹을 받는 가상화폐 위너즈코인의 최모 전 대표 등 3명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27일 서울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위너즈코인 최 전 대표 등 주요 피의자 3명에 대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등의 혐의로 24일…
경기 이천시 회원제 골프장에서 이용객이 골프공에 머리를 맞아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7일 이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5분쯤 이천시 모가면 어농리 한 골프장에서 60대 여성 A 씨가 골프공에 맞았다. 이 사고로 머리를 크게 다친 A 씨는 심정지 상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