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란 사이트 운영하며 제작·배포 혐의 50대, 5년 만에 에콰도르서 검거
아동 성 착취물 등을 포함한 음란 사이트를 운영하며 배포한 50대 운영자가 5년 만에 에콰도르에서 검거됐다. 24일 대전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에 따르면 지난 18일 아동·청소년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정보 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는 50대…
- 2024-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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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성 착취물 등을 포함한 음란 사이트를 운영하며 배포한 50대 운영자가 5년 만에 에콰도르에서 검거됐다. 24일 대전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에 따르면 지난 18일 아동·청소년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정보 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는 50대…
24일 오후 5시30분 경기 화성시 서신면 리튬 배터리 제조·판매업체 아리셀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 사망자 시신이 옮겨진 송산장례문화원에는 유족의 울음소리가 들려왔다. 화재 현장에서 수습된 시신 16구 가운데 5구가 송산장례문화원으로 이송됐지만, 첫 사망자로 확인된 50대 남성 A씨…
전북 고창에서 금융감독원을 사칭한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조직에 14억원 상당을 계좌이체해 피해를 입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4일 고창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2일 A 씨(80대)로부터 전화금융사기가 의심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 씨는 지난 7일 ‘해외직구 …
국민의힘 당권주자인 나경원 의원은 24일 경기 화성 일차전지 제조 공장 화재와 관련 “인명 구조와 화재 진압 과정에서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나 의원은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최대한 많은 분이 안전하게 구조되셔서, 가족…
지난해 강간미수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았던 배드민턴 국가대표 출신 유연성(38)이 증거가 불층분하다며 검찰로부터 불기소처분을 받았다. 유연성은 지난해 미국에서 한국인 여성 상대 성폭행 혐의로 체포돼 경찰 조사를 받았다. 유연성은 귀국 후에도 해당 여성이 한국 경찰에 강간미수 혐의로 고…
경기 화성시 전곡산단 리튬제조공장 아리셀 화재의 사망자 신원 확인이 난항을 겪으면서 빈소 마련이 늦어지고 있다.24일 오후 경기 화성시 송산장례식장 관계자는 이송된 사망자를 놓고 “신원을 확인하기 어려운 시신이 많아 빈소 마련이 늦어지고 있다”며 “속옷으로 성별만 겨우 추정할 수 있는…
지난 대선을 앞두고 허위 인터뷰를 보도해 당시 국민의힘 후보였던 윤석열 대통령 명예를 훼손했다는 혐의로 구속된 신학림 전 언론노조 위원장과 화천대유 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가 연이어 검찰 조사를 받는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부장검사 이준동)는…
경기 평택시 한 도로에서 택시가 싱크홀에 빠지는 사고가 났다. 24일 평택시와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0분경 평택시 이충동 한 도로에 상수도관 파열로 깊이 1m, 폭 3m가량의 싱크홀이 발생했다. 싱크홀에 택시의 앞부분이 빠지면서 차체의 뒷부분이 들린 채 멈춰 섰다.…
가상자산(코인) 사기 사건 수사 편의 제공 등의 대가로 브로커로부터 금품·향응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경정급 경찰관의 재판에서 진실 공방이 펼쳐졌다. 광주지법 제12형사부(재판장 박재성 부장판사)는 24일 301호 법정에서 각기 부정처사 후 수뢰와 뇌물공여 혐의로 기소된 A(60) 경…
24일 오전 11시 30분쯤 경기 평택시 이충동의 한 도로에서 상수도관 파열로 발생한 깊이 약 1m, 폭 약 3m 크기 포트홀에 택시가 빠지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시는 현재 사고 현장 인근을 통제하고 도로 복구 공사를 진행 중이다. 시 관계자는…
24일 오후 3시 26분쯤 강원 강릉시 사천면 방동리 강릉아산병원 진입로에서 70대 A 씨가 몰던 K7 택시가 병원 정문으로 돌진하는 사고가 났다. 운전자 A 씨와 동승했던 배우자 B 씨가 이 사고 발생 뒤 자력으로 병원 응급실로 이동해 치료받고 있다. 병원 내원객 등 다른 인명피해…
“(수익률) 700% 계획에 점점 가까워지고 있습니다.”10일 보안 메신저 텔레그램의 한 대화방에서 자칭 ‘관리자’가 주식 투자를 유도하며 이런 메시지를 띄웠다. 이어서 다른 회원들이 ‘송금했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송금액이 ‘3억 원’으로 찍힌 입금증을 대화방에 띄웠다. “150억 원…
충북 청주시 한 고등학교에서 70대 경비용역업체 직원(당직전담원)이 철제 교문에 깔려 숨졌다. 24일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17분경 청주시 서원구 한 고등학교에서 경비원 A 씨(72)가 접이식 철제 정문을 열다가 교문에 깔렸다. 경첩 부분의 노후화로 철문이 쓰러지면…
전산망을 조작해 벼 수매대금 수억원을 횡령한 40대 지역농협 직원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청주지법 형사2단독 안재훈 부장판사는 업무상 횡령 혐의로 기소된 충북의 한 농협 전 직원 A 씨(41)에게 징역 1년 4개월을 선고했다고 24일 밝혔다. A 씨는 2020년 10월부터 1년여 간…
앞선 ‘합법으로 위장한 불법사채 추적기(上)’에서 동아일보 히어로콘텐츠팀은 이용자를 가장해 대출을 문의해봤다. 그 결과, 대부중개 플랫폼 여러 곳에 광고하며 활발히 영업하는 ‘정식대부업체’ 62곳 중 정상적으로 영업한 곳은 단 3곳이었다.대부중개 플랫폼은 현재 서민이 이용하는 대부 시…
62곳 중 단 3곳. 대부업체 중에서 정상적으로 영업한 곳이다. 동아일보 히어로콘텐츠팀이 4월 15일부터 한 달간 대출 이용자로 가장해 문의하고 주소지를 찾아간 결과다. 온라인 대부중개 플랫폼 여러 곳에 광고하며 활발히 영업하는 정식 대부업체만 접촉했는데도 그랬다. 대부업체는 법정 이…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4일 경기 화성시 서신면 일차전지 제조 업체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을 찾아 “가용자원을 총동원해서라도 신속하게 화재진압에 나서라”고 지시했다.김 지사는 화재 발생 소식을 보고받은 뒤 오후 일정을 취소하고 낮 12시 35분경 화재 현장에 도착해 인명피해와 구조 진행 …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불법 정치자금 혐의 재판 증인에게 위증을 교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대선 캠프 출신 인사들이 불구속으로 재판을 받게 해달라고 호소했다. 반면 검찰은 이들이 보인 증거인멸의 행태와 건강 상태 이유로 인한 도망의 염려 등을 고려했을 때…
경기 화성시 리튬전지 제조공장 아리셀 화재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수사본부를 꾸려 대응하기로 했다. 24일 <뉴스1> 취재에 따르면 경기남부경찰청은 형사기동대 등을 중심으로 수사본부를 구성해 이번 화재 사건을 수사하기로 했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 수사본부 구성 전”이라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