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여고생 멍투성이 사망’ 합창단장 등 2명 추가 기소
인천지역 교회에서 교인들의 학대로 숨진 여고생 사건과 관련, 최초 검거된 신도에 이어 합창단장 등 공범 2명도 아동학대살해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인천지검 전담수사팀(팀장 정희선 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은 지난 20일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아동학대살해) 등 혐의로…
- 2024-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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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교회에서 교인들의 학대로 숨진 여고생 사건과 관련, 최초 검거된 신도에 이어 합창단장 등 공범 2명도 아동학대살해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인천지검 전담수사팀(팀장 정희선 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은 지난 20일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아동학대살해) 등 혐의로…
경북 고령경찰서는 같은 학교에 다니는 여학생들의 나체 합성 사진을 만들어 친구들과 돌려 본 고교생 A군 등 2명을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조사하고 경북경찰청 사이버수사대로 사건을 넘겼다고 21일 밝혔다. A군 등은 지난해(당시 중학교 3년) 딥페이크 기술을 …
러시아 외교관이 추돌 사고를 낸 뒤 음주 측정을 거부했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주한 러시아 대사관 소속 A씨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고 21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8시50분께 중구 서소문로에서 외교 번호판이 달린 차량을 타고 나오다가 다른 차량과 추돌하는 사고를 …
자신을 가게에서 일하게 해달라고 했으나 거절당하자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전날(20일) 살인미수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현행범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6시1분께 지인인 40대 남성 B씨에게 흉…
같이 살던 일용직 동료를 말다툼 끝에 흉기로 살해한 50대에게 법원이 실형을 선고했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평택지원 제1형사부(부장판사 신정일)는 살인 혐의로 구속 기소된 A 씨(50대)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했다. A 씨는 지난 1월 4일 오후 9시 55분께 경기 평택시의 다…
과일가게 앞에서 흉기를 휘두른 4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북부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판사 이동식)는 21일 특수상해·특수협박 혐의로 기소된 박 모 씨(48·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 박 씨는 지난 3월 8일 오후 1시 25분쯤 서울 강북구 수유동 지하철역 인근 과일…
군기훈련(얼차려)을 받다가 쓰러져 숨진 훈련병 사망 사건과 관련해 훈련을 지시한 중대장(대위)과 부중대장(중위)이 21일 구속 기로에 놓였다. 강모 중대장과 남모 부중대장은 이날 오전 강원 춘천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했다. 강 중대장은 ‘혐의를 인정…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채모 상병 사망 사건 수사 외압 의혹 연루 가능성을 제기하며 윤석열 대통령과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을 고발한 사건을 배당하고 기록 검토에 나섰다. 21일 뉴시스 취재를 종합하면 공수처는 조국혁신당이 지난 3일 윤 대통령과 이 전 장관을 직권남용 등 혐의…
서울 소재 명문 사립대 의과대학 소속 남학생이 교제했던 여성들의 나체를 몰래 촬영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20일 매일경제에 따르면 의대 본과 3학년에 재학 중인 A씨(24)는 2022년 9월부터 2023년 4월까지 16차례에 걸쳐 상대방의 동의를 얻지 않은 채 얼굴이 나온 나체…
부산항을 통해 시가 1657억원 상당의 필로폰을 밀반입한 혐의로 징역 30년형을 확정받은 60대 밀수범이 부산구치소 수감 중 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1일 부산구치소에 따르면 A(60대)씨는 지난달 31일 오전 부산구치소 다인실 화장실에서 동료 수용자, 관리자 등에 의해 위중…
새벽 시간대 인천 노상을 알몸으로 돌아다닌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공연음란 혐의로 50대 남성 A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1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19일 오전 4시쯤 인천시 연수구 옥련동 인천시립박물관 인근 노상을 알몸으로 돌아다니며 신체 주요 부위…
국내에서 총 11개 수사기관으로부터 동시 수배된 채 9년간 해외도피 생활을 해오던 50대 남성이 결국 경찰에 자수했다. 서울 중랑경찰서는 21일 보이스피싱 인출 총책으로 활동한 혐의로 다수의 수사기관에서 수배된 A 씨(50)가 수배 9년 만에 자수해 검거됐다고 밝혔다. A 씨는 필…
장기간 후임병들을 괴롭힌 20대 군인이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북부지법 형사5단독 이석재 부장판사는 지난 4일 직무수행군인 등 폭행·폭행 혐의로 기소된 오 모 씨(24·남)에게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오 씨는 인천에 위치한 한 육…
검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 관련 제3자뇌물 혐의로 기소하면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등으로부터 대북사업 등 중요사항을 수시로 보고받았다고 적시했다. 21일 법무부가 국회에 제출한 이 대표의 공소장에 따르면 검찰은 지난 12일 이 대표를 특정범죄가중처…
보이스피싱 범죄로 5억 원 이상을 편취한 뒤 해외에서 도피 생활을 이어오던 인출총책이 9년 만에 붙잡혔다. 어머니의 간곡한 자수 권유가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중랑경찰서는 사기,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혐의를 받는 A 씨(50·남)를 지난 20…
서울 강남구 역삼동 한 아파트에서 에어컨 작업 중 불이 나 3시간여 만에 꺼졌다. 지난 20일 오후 1시 22분쯤 서울 강남구 역삼동 현대 아이파크 아파트 10층에서 불이 나 3시간여 만에 완진됐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에어컨 수리기사 임모(51)씨가 실외기를 설치하던 중 불…
경남 밀양에서 2004년 발생한 집단 성폭행 사건 가해자 중 한 명으로 지목된 남성이 가해자들의 신상 정보를 공개하는 유튜버에게 자필 편지를 보내 사과했다. 지난 20일 밀양 성폭행 사건 신상 정보를 공개해 오던 유튜브 채널 ‘전투토끼’는 ‘밀양 가해자 ○○○ 최초 사과문’이라는 영…
무인점포에서 바코드를 찍는 척만 하며 계산을 하지 않고 절도 행각을 벌인 남성이 경찰에 검거됐다. 20일 서울경찰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이건 마치 독 안에 든 쥐? 무인점포 절도범 검거현장’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 따르면 지난 5월 13일 서울의 한 무인점포에서 한…
대전의 한 중학교 현직 교사가 동성 제자 여럿과 부적절한 교제를 한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18일 TJB 대전방송에 따르면 대전의 한 중학교에 근무 중이던 여성 교사 A씨는 중학교 3학년 여제자 B양과 지난해 9월부터 교제를 시작했다. B양의 부모가 언론에 공개…
정부가 전북 부안에서 발생한 지진에 대응하기 위해 가동했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단계를 10일 만에 해제했다. 부안군 지진으로 현재까지 1200건에 육박하는 시설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행정안전부는 이날 오전 8시부로 지진 중대본 1단계를 해제하고 지진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