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폰 거래 10개월 후…“액정 깨졌으니 수리해줘” 황당 AS 요구
10개월 전 중고로 구매한 휴대전화의 액정이 깨졌다며 판매자에게 수리비를 요구하는 구매자가 나타났다. 20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어메이징 당근마켓 AS 요구’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10개월 전에 산 휴대전화가 고장 났다고 수리비를 요구한다”며 사진 …
- 2024-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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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월 전 중고로 구매한 휴대전화의 액정이 깨졌다며 판매자에게 수리비를 요구하는 구매자가 나타났다. 20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어메이징 당근마켓 AS 요구’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10개월 전에 산 휴대전화가 고장 났다고 수리비를 요구한다”며 사진 …
서울 목동의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 당국이 12시간 가까운 진화 작업 끝에 완진했다. 진화 과정에서 소방대원 17명이 부상을 입었고, 주민 100여 명이 대피하면서 헬기까지 동원됐다. 19일 서울 양천소방서 등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2분쯤 양천구 목동…
66년 만에 가장 더운 6월 날씨를 맞은 서울에 올 여름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됐다. 경북 경주시, 광주, 대전 등 전국 35개 지역은 역대 6월 최고 기온을 기록하며 한반도 전역이 종일 찌는 듯한 더위에 시달렸다.기상청은 19일 오전 10시 서울, 경기 구리시와 광명시, 강원 원주시…
19일 때이른 폭염에 전국이 몸살을 앓았다. 서울을 비롯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곳곳에서 6월 최고기온 신기록이 나왔다. 이날 오후 3시 기준으로 전국 곳곳에서 관측 이래 6월 최고기온 최고치가 경신됐다. 경북 경산시 하양읍은 낮 기온이 39도까지 올랐…
택시 기사의 기지로 피해자로부터 수천만 원을 가로챈 보이스피싱 수거책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중부경찰서는 전기통신금융사기피해방지 및 피해환급금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30대 남성 A 씨를 긴급 체포했다고 19일 밝혔다. A 씨는 보이스피싱 수거책으로 활동하며 피해자로부터 45…
경찰이 법원과 검찰청, 경찰청 소속 직원 수십 명의 내부망 계정 및 비밀번호로 추정되는 정보가 온라인에 공개된 사건에 대해 북한의 해킹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내사에 착수한 것으로 19일 확인됐다. 개인정보 유출 피해자 명단에는 최근 대법관 후보 55명에 들어간 고위 법관도 포함돼 있는…
강원 강릉의 한 새마을금고에서 10년간 130억 원에 달하는 고객의 돈을 횡령한 직원 2명이 항소심에서 감형을 받았다. 서울고법 춘천재판부 제1형사부(부장판사 민지현)는 19일 전 새마을금고 직원 A 씨(52)의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등 혐의 항소심 공판…
검찰이 지난해 12월 10대 학생들에게 자신이 운영하는 불법 온라인 사이트 이름 등을 경복궁 담벼락에 낙서하도록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일명 ‘이팀장’을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 서울중앙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조영희)는 19일 문화재보호법 위반(손상 또는 은닉죄), 공용물건손상, 저…
병원 의사에게 최루액을 뿌렸다 체포된 30대 여성이 ‘몰래카메라 안경’을 쓰고 수사 중인 경찰과 구속영장실질심사 중인 판사 등을 촬영한 혐의로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다. 19일 동아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대구지검 환경보건범죄전담부(부장검사 남계식)는 4일 전모 씨(30)를 통신비밀보호법 …
강원 강릉의 한 새마을금고에서 10여년 동안 130억 원에 달하는 고객 돈을 횡령한 직원 2명이 항소심에서 감형받았다. 서울고법 춘천재판부 제1형사부(민지현 부장판사)는 19일 전 새마을금고 직원 A 씨(52)의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등 혐의 항소심 공판…
점심시간을 노려 공공기관 사무실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9일 전북 남원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구속된 A 씨(58)를 지난 17일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A 씨는 지난달 3일 남원시청 한 사무실에서 100만 원 상당의 지역사랑상품권을 훔친…
부산대 캠퍼스 내에서 지게차에 치여 크게 다쳤던 20대 여대생이 치료를 받았지만 사고 이틀 만에 결국 숨졌다. 19일 부산 금정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부산 금정구 부산대 캠퍼스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다가 지게차에 치인 20대 여대생 A 씨는 한 대학병원에서 치료를 받다가 최근…
“너무 더워서 입맛도 없네요. 밥 대신 커피라도 먹으려 나왔습니다.” 아침부터 무더운 날씨가 이어진 19일 낮 12시쯤 경기 화성시 반월동 한 카페엔 손님 20여 명이 우르르 몰리기 시작했다. 어느새 해당 카페는 손님으로 꽉 들어찼다. 모두 점심거리로 ‘밥’ 대신 ‘브런치’를 선택…
층간소음으로 항의한 이웃집 여성을 흉기로 협박한 30대 남성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7단독 김은혜 판사는 특수협박 혐의로 기소된 A 씨(33·남)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고 19일 밝혔다. 또 A 씨에게 보호관찰을 받고 사회봉사 80…
술을 마시고 운전을 하다 적발된 현직 경찰관이 정직 처분을 받는다. 전남 나주경찰서 보통징계위원회는 나주서 경무과 소속 A경장에 대한 징계위원회를 열고 정직 1개월 처분을 의결했다고 19일 밝혔다. A경장은 지난달 14일 오후 10시50분께 광주 남구 주월동 편도 2차로에서 혈중알…
낳은 지 만 하루가 지난 영아 2명을 살해하고 시신을 수년간 냉장고에 은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친모가 항소심에서도 징역 8년을 선고받았다. 19일 수원고법 형사3-2부(고법판사 김동규 김종기 원익선)는 살인, 사체은닉 등 혐의로 기소된 친모 A씨의 항소심에서 검사와 A씨의…
영아 2명을 살해하고 냉동고에 그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8년을 선고받은 친모가 항소했지만, 재판부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수원고법 제3-2형사부(고법 판사 김동규·김종기·원익선)는 19일 살인 및 사체은닉 혐의로 구속 기소된 고모 씨(37·여)의 항소심 선고 공판에…
딸을 키우고 싶다는 욕심에 신생아 5명을 인터넷을 통해 매수하고 학대한 40대 부부가 항소심에서 아동에 대한 학대 행위는 없었다고 주장했다. 대전지법 형사항소4부(재판장 구창모)는 19일 아동복지법위반(아동유기·방임) 혐의로 기소된 A씨(48·여)와 B 씨(46)에 대한 항소심 첫 …
대낮에 법원 앞에서 평소 갈등을 빚던 사람을 무참히 살해한 50대 유튜버가 “살인 의도는 없었다”며 계획범죄 혐의를 부인했다. 19일 부산지법 형사5부(부장판사 장기석) 심리로 열린 첫 공판기일에서 피고인 홍모 씨(55) 측은 “보복할 목적은 존재하지 않았고, 상해의 고의로 찔렀다”…
‘라임펀드 사태’ 몸통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의 탈옥 계획을 도운 친누나가 법정에서 검찰의 공소사실을 모두 부인했다.김 전 회장 친누나 김 모 씨 측 변호인은 19일 오전 서울남부지법 형사4단독 장민석 판사 심리로 열린 피구금자도주원조미수·범인도피교사 혐의 2회 공판에서 사실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