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대 할머니가 몰던 차, 벽 들이받아 10개월 손자 숨져
할머니가 몰던 차량이 벽을 들이받아 10개월 된 손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8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14분경 전북 전주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60대 여성 A 씨가 몰던 승용차가 벽을 들이받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손자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
- 2024-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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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가 몰던 차량이 벽을 들이받아 10개월 된 손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8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14분경 전북 전주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60대 여성 A 씨가 몰던 승용차가 벽을 들이받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손자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
쌍방울 대북 송금 의혹 1심 재판에서 중형을 선고 받고 뇌물·정치자금 불법 수수 혐의로 추가 기소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이제 저는 (검찰에게) 이용가치가 없는 것인가”라고 밝혔다. 19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전 부지사는 전날(18일) 자신의 페이스북 글에서 “저는 오늘 …
부산의 한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에서 관리비 사용 안건에 불만을 가진 입주민이 동대표를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18일 부산 사하경찰서는 폭행 혐의로 60대 남성 A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 씨는 지난 11일 오후 7시 30분경 사하구 한 아파트에서 열린 입주자대표회의에서…
전북 순창군 한 고등학교 학생들이 후배들을 집단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8일 순창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A 군(17) 등 여러 명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정확한 수사 대상 인원은 아직 파악되지 않았으나 상당수 학생이 폭행에 가담한 것으로 알려졌다. A 군 …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진(32·본명 김석진)이 ‘허그회’ 행사에서 일부 팬에게 기습 뽀뽀를 당한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입건 전 조사(내사)에 착수했다. 18일 서울 송파경찰서는 진에게 무리한 신체 접촉을 시도한 팬들을 성폭력 처벌법 위반 혐의로 수사해 달라는 내용의 고발장이 …
전북 부안군에서 12일 발생한 규모 4.8 지진에 따른 시설피해 신고가 900건을 넘어섰다. 19일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지진 발생으로 인한 피해 신고는 총 937건이다. 시설 피해 신고는 부안에 집중됐다. 구체적으로 △부안 78…
현직 남자 아이돌 그룹 멤버가 소속사 대표에게 폭행당했다고 신고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8일 채널A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특수폭행 혐의로 연예기획사 대표 A 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다. A 씨는 지난 11일 오전 4시 30분경 술에 취한 상태로 소속 아이돌 그룹의 숙소를 찾아 …
트로트 가수 김호중 씨(33)가 음주 뺑소니 사고를 낸 지 40일 만에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은 김 씨가 사고 당시 상당량 음주한 상태였다고 결론 내렸지만, 음주운전 혐의는 끝내 적용하지 못했다. 김 씨가 음주 측정을 회피해 사고 시점의 혈중알코올농도를 정확히 알 수 없어서다. 검찰은…
경찰이 필리핀으로 도주한 ‘라임 펀드 사태’ 주범 김영홍 메트로폴리탄 회장의 검거를 국제형사경찰기구(인터폴)의 작전 회의에서 정식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작전 참여 12개국이 총 64명의 도피사범 명단을 제출했는데 이 중 한국인이 20명으로 가장 많았다. 경찰청은 18일 서울 모처에…
‘삼성 본사’에 폭탄 테러를 하겠다는 e메일이 법원 직원 등에게 발송돼 경찰이 추적에 나섰다. 동아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17일 오후 11시 48분경 서울중앙지법 직원 등 600여 명에게 ‘알라는 위대하다’라는 제목의 영문 e메일이 발송됐다. 해당 e메일에는 “삼성 본사에 폭발물(아지드…
60대 A 씨는 올 1월 지인을 사칭한 사람이 보낸 모바일 부고장에 속아 개인정보 유출 피해를 입었다. 사기범은 A 씨 명의 은행 계좌에서 850만 원의 예금을 인출했다. A 씨는 해당 은행에 자율배상을 신청해 127만5000원을 받았다. 금융감독원은 올해 1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53…
육군 12사단 훈련병 사망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가혹행위를 저지른 혐의 등으로 중대장과 부중대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훈련병 A 씨(21)가 군기훈련 중 사망한 지 24일 만이다. 동아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강원경찰청 수사전담팀은 18일 강모 중대장(대위)과 남모 부중대장(중…
18일 오후 12시 14분께 전북자치도 전주시 덕진구 만성동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60대 여성 A 씨가 몰던 차량이 벽을 들이받아 10개월된 손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손자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A 씨와 함께 차량 조수석에 타고 있던 그의 딸…
여름철 폭우로 인근 하천이 범람해 침수될 위험이 있는 지하차도가 전국에 최소 182곳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 중 87.4%인 159곳은 물이 쏟아져 들어올 경우 차량 진입을 통제해야 한다는 기준조차 마련돼 있지 않았다. 지난해 7월 14명이 사망한 오송 지하차도 침수 사고를 겪고도…
육군 12사단 훈련병 사망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18일 가혹행위를 저지른 혐의 등으로 중대장과 부중대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가혹행위를 당한 훈련병 A 씨(21)가 사망한 지 24일 만이다.동아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강원경찰청 수사전담팀은 이날 강모 중대장(대위)과 남모 부중대…
약 8년간 피해자 20명으로부터 무려 58억원이 넘는 거액을 편취한 40대 여성 영어학원장에게 징역 8년이 선고됐다. 대구지법 형사 11부(부장판사 이종길)는 특정경제 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A(43·여)씨에게 징역 8년을 선고했다고 18일 밝혔…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에게 10여차례 만남을 요청하고 명품 가방을 건네는 장면을 몰래 촬영한 영상을 인터넷에 유포한 혐의를 받는 최재영 목사가 다음달 4일 서울 서초경찰서에서 첫 피고발인 조사를 받는다. 18일 서울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스토킹범죄의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 혐의…
제주에 있는 한 병원에서 간호사에게 흉기를 휘둘른 30대 여성이 체포됐다. 제주동부경찰서는 18일 특수상해 혐의로 A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A 씨는 이날 오후 12시 57분경 제주시 한 종합병원 비뇨기과 병동에서 남편을 진찰하던 담당 간호사 B 씨에게 본인이 소지하고…
음주 상태로 현직 남자 아이돌 그룹 멤버들을 폭행한 혐의를 받는 소속사 대표가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특수폭행 혐의로 소속사 대표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1일 오전 4시30분께 술에 취해 둔기로 현직 남자 아이돌 그룹 멤버들을 때린 …
부산 한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입대의)에서 관리비 사용 안건에 불만을 가진 60대 주민이 50대 동 대표를 폭행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부산 사하경찰서는 폭행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7시 30분쯤 사하구 다대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