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실 만취난동’ 강원경찰청 여경, 승진 두 달 만에 강등 중징계
만취상태로 응급실에서 난동을 피운 현직 여성경찰관이 강등 처분을 받았다. 26일 경찰 등에 따르면 강원경찰청은 지난 21일 징계위원회를 열고 해당 여성경찰관 A 경사의 계급을 1계급 아래인 경장으로 낮추는 강등 처분을 내렸다. 징계위원 중 일부는 ‘해임’ 의견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 2024-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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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상태로 응급실에서 난동을 피운 현직 여성경찰관이 강등 처분을 받았다. 26일 경찰 등에 따르면 강원경찰청은 지난 21일 징계위원회를 열고 해당 여성경찰관 A 경사의 계급을 1계급 아래인 경장으로 낮추는 강등 처분을 내렸다. 징계위원 중 일부는 ‘해임’ 의견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불특정 여성의 얼굴과 나체 사진을 합성하는 일명 ‘딥페이크’ 성범죄물이 텔레그램 단체대화방에서 공유됐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불안감이 확대되고 있다. 26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엑스(X·옛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는 텔레그램 단체대화방에 딥페이크 피해자가 속했다는 의혹을…
인천 청라국제도시의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벤츠 전기차 폭발과 관련, 화재 당시 스프링클러를 인위적으로 조작한 관리사무소 야간 근무자가 소방 당국에 입건됐다. 인천소방본부 특별사법경찰은 A씨를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고 2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
타인의 신분증으로 제주행 항공편에 탑승하려던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30대 A 씨를 항공보안법 위반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A 씨는 전날 오후 4시쯤 광주공항에서 타인의 신분증을 이용해 제주로 향하는 항공기 탑승 수속을 밟으려 한 혐의…
26일 오후 2시 42분쯤 경남 김해시 진례면 남해고속도로 진례 나들목 부근에서 김해 방면으로 달리던 45인승 시외버스에 불이 났다. 불은 버스 일부를 태우고 화재 발생 36분 만인 오후 3시 18분쯤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모두 꺼졌다. 당시 버스에 있던 버스기사와 탑승객 등…
흉기를 휘둘러 지인을 다치게 한 20대 남성이 긴급체포됐다.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를 받는 20대 우즈베키스탄 국적 유학생 A씨를 긴급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A씨는 오늘 새벽 3시께 서울 동대문구 제기동의 한 골목에서 같은 국적의 유학생을 흉기로 찌르고…
제10호 태풍 ‘산산’이 예상보다 서쪽으로 중심을 이동해 북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27일 동해안과 남해안, 제주 먼바다를 중심으로 태풍 특보가 내려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태풍 영향으로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해안가로 강하게 밀려올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다만 태풍은…
자전거로 보행자를 들이받고 달아난 김석환 정읍시의원이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전주지법 정읍지원 형사1단독(판사 최혜승)은 교통사고 처리 특례법 위반(치상), 도로교통법 위반(사고 후 미조치) 혐의로 기소된 김석환 정읍시의원(55)에게 벌금 500만 원을 선고했다고 26일 밝혔…
‘음주 뺑소니’ 혐의로 구속 기소된 트로트 가수 김호중 씨의 보석 심문이 9월 30일 열린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26단독(부장판사 최민혜)은 내달 30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도주치상, 도로교통법상 사고후미조치, 범인도피방조 등의 혐의로 기소된 김 …
부천 호텔 화재로 숨진 투숙객 7명이 모두 영면에 들었다.26일 경기 부천시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원미구 중동 호텔 화재 사망자 7명 중 5명에 대한 발인식이 엄수됐다.이날 발인을 마친 사망자 중에는 결혼을 앞두고 있던 예비 신혼부부도 포함됐다. 숨진 예비 신혼부부의 유가족은 부…
배우 박상민 씨(54)가 음주 운전 혐의로 또 다시 재판에 넘겨졌다. 수원지검 안양지청은 도로교통법 위반(음주 운전) 혐의로 박 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26일 밝혔다. 박 씨는 지난 5월 18~19일 경기 과천지역 소재의 한 술집에서 지인과 함께 술을 마신 뒤 만취 상태에서 자신의…
전북 군산의 한 음식점에서 일가족 3명이 락스가 섞인 물을 마시는 사고가 발생했다. 26일 전북소방과 군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2시경 군산시 옥산면의 한 음식점에서 A 씨(79) 등 일가족 3명이 락스를 탄 물을 마셨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 씨 등은 현장에 출…
식당에서 밥값으로 실랑이를 벌이던 중 직원을 흉기로 때리고 위협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동작경찰서는 전날(25일) 특수협박과 특수폭행 등 혐의로 60대 남성 A 씨를 긴급 체포해 수사 중이라고 26일 밝혔다.A 씨는 25일 오전 11시쯤 동작구 신대방동의 한 식당에서 밥…
전자발찌를 착용한 채 여성 홀로 있던 가게에 침입해 성폭행하고 수천만 원을 가로챈 30대 남성이 구속됐다. 경기 수원서부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특수강도강간 등 혐의로 A 씨를 구속했다고 26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23일 오후 4시 30분쯤 수원시 권선구의…
공정거래위원회가 패션 플랫폼 무신사의 현장 조사에 착수했다. 무신사가 공정위 조사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6일 업계 등에 따르면 공정위는 이날 오전 무신사를 방문해 현장조사를 실시했다. 무신사가 입점업체들을 대상으로 다른 플랫폼 입점을 제한했는지 여부를 확인 중인 것으로 알…
여성의 얼굴과 나체 사진을 합성하는 허위 영상물 일명 ‘딥페이크’ 성범죄가 기승을 부리면서 올해 서울경찰청에 입건된 10대 피의자만 10명으로 집계됐다. 김봉식 서울경찰청장은 26일 오전 서울 종로구 내자동 청사에서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학생들은 물론이고 교사에 대한 (영상물)…
퇴근길 우사에서 발생한 화재를 보고 재빠르게 진압해 대형 화재를 막은 소방관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26일 강원 화천소방서에 따르면 한정현 소방장은 지난 23일 오후 6시 30분쯤 춘천 신북읍 야산 인근에서 검은 연기를 발견하고 즉시 현장으로 이동했다. 당시 화재 현장에서는 우…
선후배 관계를 이용해 같은 학교 배구부 후배들을 상대로 성추행과 학대 행위들을 지속적으로 저지른 선배들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대구지법 형사11부(부장판사 이종길)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위계 등 추행) 등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하고 성폭력 치료프로…
폭염 속에 실종됐던 80대 치매 환자가 119구조견에 의해 발견돼 무사히 구조됐다. 26일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11시경 경기 성남시 분당구의 한 요양병원에서 80대 치매 할아버지 A 씨가 병원을 나간 후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 등은 인근 …
대전의 한 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이 직장 내 괴롭힘을 호소하며 극단적 선택을 한 가운데 가해자로 지목된 직원도 잇따라 극단적 선택을 하는 일이 발생했다. 26일 대전 둔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1일 서구 둔산동의 한 아파트 기계실에서 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 60대 A씨가 숨진 채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