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호 태풍 ‘산산’ 북상…9월까지 늦더위 이어질 전망
가을철인 9월에도 늦더위가 이어지겠다. 주 초반엔 10호 태풍 ‘산산’이 북상하며 남해상과 동해 먼바다에 태풍 특보가 내려질 가능성도 있다. 기상청 공상민 예보 분석관은 26일 수시 예보 브리핑에서 “이날 오전 9시 기준 태풍 산산은 일본 규슈 가고시마 남동쪽 580㎞ 해상 에서 …
- 2024-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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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인 9월에도 늦더위가 이어지겠다. 주 초반엔 10호 태풍 ‘산산’이 북상하며 남해상과 동해 먼바다에 태풍 특보가 내려질 가능성도 있다. 기상청 공상민 예보 분석관은 26일 수시 예보 브리핑에서 “이날 오전 9시 기준 태풍 산산은 일본 규슈 가고시마 남동쪽 580㎞ 해상 에서 …
경찰이 전동 스쿠터 음주운전 혐의를 받는 방탄소년단(BTS) 슈가(본명 민윤기·31)에 대한 수사를 곧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김봉식 서울경찰청장은 26일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청사에서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지난주 금요일 조사가 이뤄졌고, 곧 사건을 마무리할 예정”이라며 “송치 …
신생아를 불법 입양한 후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20대 여성 A 씨에게 징역 12년, 30대 남성 B 씨에게 징역 10년이 각각 구형됐다. 검찰은 피해 신생아를 A 씨에게 넘긴 혐의(아동유기·방임 혐의 등)로 기소된 30대 친모 C 씨에게 징역 10년을 구형했다. 2…
전북자치도 군산의 한 음식점에서 락스가 섞인 물을 마신 일가족 3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26일 전북소방과 군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2시께 군산시 옥산면의 한 음식점에서 A 씨(79) 등 일가족 3명이 락스를 탄 물을 마셨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 씨 등은 현장에서…
고용주에게 앙심을 품고 사무실 벽면에 빨간 스프레이로 낙서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6일 울산 남부경찰서는 재물손괴 혐의로 60대 남성 A 씨를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A 씨는 지난달 14일 오후 7시 50분경 울산 남구 한 건설업체 사무실 외벽에 빨간색 스프레이…
경기 부천 호텔 화재로 7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가운데 경찰이 호텔 업주 등 2명을 입건했다. 경기남부경찰청 수사 본부는 업무상 과실치사상 등의 혐의로 호텔 업주 40대 A 씨와 명의상 업주 40대 B 씨 등 2명을 입건한 뒤 출국금지 조치를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들은 안전 관리…
외제차 픽업 딜리버리 서비스의 운전자가 고객의 차량을 배송하며 물품을 훔친 혐의로 검거돼 수사를 받고 있다. 경찰은 상습적으로 절도한 것으로 보고 추가 범죄 혐의와 다른 피해자를 수사 중이다. 26일 경찰에 따르면 송파경찰서는 지난 20일 절도 혐의를 받는 A씨를 검거했다. A씨는 …
23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화성 리튬배터리 공장 화재 관련 책임자들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28일 열린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은 28일 오전 10시 박순관 아리셀 대표와 박중언 아리셀 총괄본부장 등 화재 책임자 등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다. 앞서…
아파트 단지 내 물놀이 시설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던 여자 어린이가 결국 숨졌다.26일 경기 화성동탄경찰서에 따르면 25일 오후 1시 46분께 화성시 목동 소재 아파트 단지 내 물놀이 시설에서 A 양(8)이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다.“물 위에 아이가 떠 있다”는 주민…
경기도 화성시 동탄신도시의 아파트단지 물놀이시설에서 8살 어린이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끝내 숨졌다. 26일 화성동탄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36분경 화성시 목동의 한 아파트 물놀이시설에서 “아이가 물 위에 떠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검찰이 인천과 경기 등 수도권에서 주택 430여채의 ‘깡통전세’를 사들인 뒤 전세 보증금 119억원을 편취한 4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지만 1심 형량이 낮다며 검찰이 항소했다. 인천지검은 최근 사기 혐의로 기소돼 징역 7년을 선고받은 A(42)씨의 1심 판결에 불복해 법원에 항…
전남 영암에서 사륜 오토바이에 깔린 70대가 숨졌다. 26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52분쯤 영암에서 70대 남성이 오토바이에 깔려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이 남성을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숨졌다. 경찰은 이 남성이 운전하는 사륜 오토바이가…
폭염 속에 실종됐던 80대 치매 노인이 119 구조견의 활약 덕에 무사히 구조됐다. 26일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11시께 경기 성남시 분당구의 한 요양병원에서 80대 치매 환자인 A 씨가 병원을 나간 후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A 씨가 마지막…
정부가 26일 “폭염이 예년보다 길어지면서 각종 지역 축제나 체육행사 시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지방자치단체에서는 군중 행사 모임에 대한 폭염 대비 안전 대책을 철저히 해달라”고 밝혔다. 이한경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이날 문화체육관광부, 보건복지부 등 관계부처 및 …
광주의 한 도로에서 40대 자전거 운전자가 무면허 덤프트럭에 치여 숨졌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덤프트럭 운전자 40대 A 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입건했다고 26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24일 오전 8시 20분쯤 광산구 송촌동 평동교 하부도로에서 40대 자전거 운전…
고용주에게 앙심을 품고 사무실 외벽에 스프레이로 낙서한 뒤 도주한 60대가 검거됐다. 울산 남부경찰서는 재물손괴 혐의로 60대 A씨를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26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14일 오후 7시 50분께 남구 한 건설업체 사무실 외면에 ‘부실시공 중’, ‘폐업 해’…
고용주와 일당 지급 문제로 앙심을 품고 사무실 외벽을 빨간 래커 스프레이로 테러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26일 울산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5일 울산 남구의 한 건설업체 사무실에 빨간 스프레이로 “부실 시공 중, 폐업태단(?)”이라는 정확한 의미를 알 수 없는 문구가 적혔…
#. 50층 이상 건물 35층에 있을 때 불이 났다고 가정해보자. 이럴땐 가장 가까운 피난안전구역을 찾으면 된다. 이곳에서는 최대 3시간까지 버틸 수 있으며 내부에는 마실 물과 방독면, 소화기 등이 구비돼 있다.경기 부천 호텔 화재 사고 이후 고층 건물 화재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
‘부산 돌려차기’ 사건 가해자의 신상이 담긴 영상을 올린 유튜버 ‘카라큘라’ 이세욱(35)씨에게 법원이 벌금형의 약식명령을 내린 것으로 파악됐다. 26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8단독 강경묵 판사는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기소…
사망자 7명이 발생한 ‘부천 호텔 화재’ 사고를 수사 중인 경찰이 사고 책임자 2명을 형사입건했다.경기남부경찰청 부천호텔화재수사본부는 업무상 과실치사상 등 혐의로 사고호텔 실업주 및 명의상 업주 등 2명을 입건했다고 26일 밝혔다. 형사입건 2명에 대한 출국금지도 조처했다.경기남부청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