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서 텐트로 전기차 돌진 2명 다쳐…60대 운전자 “급발진”
인천 강화도에서 60대 남성이 몰던 차량이 갑자기 텐트로 돌진해 2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26일 인천 강화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7분경 강화군 화도면 동막해수욕장에서 A 씨(60대)가 몰던 전기차가 야영구역에 설치된 텐트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텐트 안에 있던 2…
- 2024-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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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강화도에서 60대 남성이 몰던 차량이 갑자기 텐트로 돌진해 2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26일 인천 강화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7분경 강화군 화도면 동막해수욕장에서 A 씨(60대)가 몰던 전기차가 야영구역에 설치된 텐트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텐트 안에 있던 2…
중학생 3명이 공유 전동킥보드(PM) 1대에 함께 올라탔다가 택시와 충돌해 다치는 사고가 났다. 26일 경기 김포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경 김포시 구래동 편도 4차로에서 중학생 3명이 탑승한 전동킥보드가 60대 남성 A 씨가 몰던 택시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중학생 3명이 넘어…
경기 김포에서 중학생 3명이 공유 전동킥보드(PM) 1대에 함께 타다가 달리던 택시를 들이받아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26일 김포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께 김포 구래동 교차로에서 A(10대)군 등 중학생 3명이 타고 있던 전동킥보드가 B(60대)씨가 몰던 택시와 부딪쳤다. …
경기 김포시에서 공유 전동킥보드(PM) 1대에 동시 탑승한 여자 중학생 3명이 무단횡단하다 택시와 충돌해 다쳤다. 26일 경기 김포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쯤 김포 구래동의 편도 4차로에서 60대 남성 A 씨가 몰던 택시가 10대 여자 중학생 B 씨 등 3명이 타고 있던 PM과…
전 여자친구의 집을 찾아가 여자친구 부모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도주한 현역 부사관이 경찰에 붙잡혔다. 26일 경기 일산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20분께 국방부 직할부대 소속 30대 A중사가 헤어진 여자 친구인 B씨의 집에 무단으로 침입해 B씨의 부모에게 흉기를 휘둘렀다. 이…
“엄마 아빠 모두 미안하고 사랑해.” 25일 경기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장례식장에서 A 씨(25·남)의 부모는 아들의 마지막 순간이 담긴 문자를 보며 눈물을 흘렸다. 대학생인 A 씨는 지난 22일 부천시 한 호텔에서 발생한 화재로 숨졌다. 호텔 7층 객실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그는…
보안 기능이 뛰어나 전 세계 사용자가 최소 9억 명이 넘는 온라인 메신저 ‘텔레그램’의 공동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인 파벨 두로프(40·사진)가 24일(현지 시간) 프랑스 파리 외곽의 부르제 공항에서 긴급 체포됐다. 당국은 텔레그램이 마약 밀매, 사이버 폭력, 테러 조장, 아동…
“텔레그램은 우크라이나 전쟁의 ‘가상 전장(戰場)’이다.” ‘텔레그램’의 공동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인 러시아 출신의 파벨 두로프(40)가 24일(현지 시간) 프랑스에서 전격 체포된 것을 두고 로이터통신이 내린 진단이다. 2013년 출시 때만 해도 ‘익명성 강화’ ‘중립 플랫…
경기 부천시 호텔 화재 당시 투숙객 2명이 에어매트에 뛰어내린 뒤 숨지자 에어매트를 둘러싼 논란이 커졌다. 동아일보 취재 결과 에어매트는 소방법상 ‘구조장비’가 아니라 ‘보조장비’로 분류돼 관련 예산 확보 등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방장비 전체 예산 중 보조장비 예산은 0…
부천 호텔 화재 사고로 숨진 7명 중 2명이 에어매트에 뛰어내리다 목숨을 잃은 사실이 알려지자 파장이 커지고 있다. 동시에 이런 상황에서는 어떻게 에어매트에 뛰어내려야 하는지 시민, 학생 대상 교육이나 정보 제공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에어매트는 높은 곳에서 뛰어내린 사람의 충격…
검찰과 금융감독원을 사칭해 총 1511억 원을 가로챈 보이스피싱 일당이 중국에서 공안과 우리 경찰에 붙잡혔다. 피해액 기준으로 단일 보이스피싱 조직이 저지른 최대 규모 범죄로 피해자만 1900명이 넘는다. 이들에게 조롱당한 피해자는 목숨을 끊기도 했다. 25일 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경기 화성시의 한 아파트단지 물놀이장에서 여덟 살 어린이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물놀이장엔 4명의 안전요원이 배치됐지만 사고를 막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25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6분경 화성시 목동의 한 아파트 단지에 설치…
8월의 전국 평균 열대야 일수가 25일 기준 10.3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이달 들어 사흘에 하루꼴로 더위에 잠 못 이루는 밤을 보냈던 셈이다. 1973년 현재의 기상 관측 시스템이 시작된 후 8월 열대야 일수로는 가장 많았다. 열대야는 전날 오후 6시부터 다음 날 오전 9시…
25일 오후 11시 28분 10초 강원 동해시 북동쪽 60㎞ 해역에서 규모 3.0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은 북위 37.90도, 동경 129.60도로 보고됐다. 기상청은 “지진피해는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울=뉴스1)
25일 오후 6시 20분쯤 인천시 중구 을왕리해수욕장 선녀바위 인근 바위에서 20대 여성 A 씨가 고립됐다가 구조됐다. A 씨는 다행히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 관계자는 “갑자기 바닷물이 들어차 고립된 것으로 보인다”며 “119을왕리시민수상구조대가 구명보드를 …
술을 마신 채 전동 스쿠터를 탄 혐의를 받는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슈가(본명 민윤기·31)가 25일 자필 사과문을 통해 재차 고개를 숙였다. 그는 “방탄소년단 이름에 누를 끼쳤다”며 “향후 내려질 처분은 물론 비판과 질책을 달게 받겠다”고 했다. 슈가는 이날 팬 커뮤니티 위…
경기 화성시의 한 아파트단지 물놀이장에서 여덟 살 어린이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물놀이장엔 4명의 안전요원이 배치됐지만 사고를 막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25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6분경 화성시 목동의 한 아파트 단지에 설치된…
경찰관을 폭행하고 관할 지구대에서 난동을 부린 주취자의 뺨을 때려 해임된 경찰관이 복직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지난 22일 열린 인사혁신처 산하 소청심사위원회(소청위) 결과, 독직폭행 혐의로 해임된 A(49) 경위가 기존 해임 처분보다 약한 정직 3개월 징계…
지난 24일 경기 안산시의 한 교차로에서 버스와 충돌 후 전복돼 5명의 사망자를 냈던 승합차는 사고 당시 정원보다 많은 승차인원을 태웠던 것으로 조사됐다. 25일 경찰에 따르면 경기 안산상록경찰서는 전날 오전 5시45분께 안산시 상록구 이동 단원미술관 사거리에서 다른 방면에서 교차로…
최근 5년간 숙박시설에서 발생한 화재건수가 1800건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화재로 인해 30명이 넘는 시민이 목숨을 잃었다.경기 부천 호텔 화재를 계기로 숙박시설에 대한 점검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25일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9∼2023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