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학원가 마약음료’ 제조 일당, 최고 징역 18년 중형 확정
이른바‘ 강남 학원가 마약 음료’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진 일당에게 징역 7~18년의 중형이 확정됐다. 대법원 2부(주심 신숙희 대법관)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등 혐의로 기소된 제조책 길 모 씨(27)의 상고심에서 징역 18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6일 밝혔다.…
- 2024-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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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강남 학원가 마약 음료’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진 일당에게 징역 7~18년의 중형이 확정됐다. 대법원 2부(주심 신숙희 대법관)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등 혐의로 기소된 제조책 길 모 씨(27)의 상고심에서 징역 18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6일 밝혔다.…
6일 새벽 강원 평창군의 숙박시설 2곳에서 식중독 의심 환자들이 발생했다. 강원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55분쯤 평창군 봉평면에 있는 모 숙박시설과 대관령면 한 숙박시설에서 집단 식중독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 확인결과, 서울 한 중학교의 교사와 학생 165명이 지난 4…
먹방 유튜버 쯔양(본명 박정원·27)을 상대로 공갈 범행을 방조한 혐의를 받는 유튜버 카라큘라(이세욱·35)가 옥중편지를 보낸 사실이 알려졌다. 6일 YTN 보도에 따르면 카라큘라는 최근 쯔양에게 5장 분량의 편지를 보냈다. 그는 쯔양의 가슴 아픈 사연과 고통의 시간에 위로를 전한다…
6일 오전 5시46분쯤 세종시 고운동 한 아파트 20층에서 불이 나 주민 11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소방은 17분 만인 오전 6시 3분쯤 진화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거주자는 “김치냉장고에서 불이 난다”는 신고를 한 뒤 1층으로 대피했고, 스프링클러도 정상 …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 외압 의혹과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의 구명 로비 의혹을 수사 중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지난해 채 상병 순직 이후 임 전 사단장이 김계환 해병대사령관 등과 통화한 녹취파일과 이동 동선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5일 동아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딥페이크 성착취물이 불법 유포되고 있는 모바일 메신저 ‘텔레그램’의 국내 월 이용자 수가 지난달 역대 최대 규모로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딥페이크 범죄의 심각성이 대중적으로 알려지자 오히려 텔레그램으로 이용자들이 더 유입된 것으로 보인다. 모방범죄 우려도 제기된다. 5일 데이터플랫…
대구의 한 경찰이 여자 화장실에 들어간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다. 5일 대구경찰청에 따르면 A 경위는 지난 8월 초쯤 대구 동구에 있는 한 상가 여자 화장실에 들어갔다가 당시 화장실을 이용하던 여성과 마주쳤다. A 경위가 여자 화장실을 사용한 사실이 상가 내 있는 카페 주인에게 전…
일본도 살인사건 피의자가 법원에 국민참여재판을 신청했다. 5일 서울서부지법에 따르면 지난 7월 서울 은평구 소재 아파트 인근에서 일본도를 휘둘러 같은 아파트 주민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백모(37)씨가 전날 국민참여재판 의사확인서를 제출했다. 국민참여재판은 무작위로 선정된 만 …
열차 안에서 다른 승객의 좌석에 앉아 있다가 그 좌석에 예매를 한 승객이 자리 이동을 요구하자 난동을 부린 70대 남성에 대해 철도경찰이 수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5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달리던 무궁화호 열차 안에서 다른 승객을 모욕하고 위협을 가한 이 남성에 대해 철도…
금전을 대가로 미성년자에게 신체 노출 사진을 요구하고 성 착취물을 제작한 혐의로 1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서준원 전 프로야구 선수가 항소심 재판에서 “속죄하며 살겠다”고 밝혔다. 부산고법 형사1부(부장판사 박준용)는 5일 오후 아동·청소년의성보호에관한법률(성착취물제작·배포등) 위…
한 지구대 경찰관이 내부 게시판에서 유심히 봤던 한 용의자를 출근길에 발견해 붙잡았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지난 4일 오전 7시 30분쯤 종로2가 지구대 소속 김지훈 경위가 침입 절도 혐의를 받는 A 씨를 발견해 검거했다고 5일 밝혔다. 김 경위는 수일 전 서울 강남구에서의 침입 절…
검찰이 시청역 역주행 참사 가해자인 차모 씨(68)를 기소하면서 공소장에 “(사고 당시) 인적이 없는 곳으로 방향을 틀지 않고 자동차 경적도 울리지 않았다”고 적시했다.검찰은 지난달 20일 차 씨를 교통사고 처리 특례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5일 동아일보가 입수한 공소장에 따르면…
지난 2021년 일명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수수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임종성 전 의원의 선고기일이 오는 12일로 변경됐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판사 우인성)는 정당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임 전 의원의 선고기일을 당초 6일 오후 2시에서 1…
손님을 기다리던 대리기사가 만취 음주운전 차량에 치어 의식불명에 빠졌다. 피해자는 ‘투잡’을 뛰며 아이 셋을 홀로 키워온 가장으로 알려졌다.4일 성남수정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 및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 등의 혐의로 60대 A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가상화폐를 시세보다 싸게 바꿔주겠다며 인천 길거리에서 현금 10억원을 받아 도주한 일당에게 모두 실형이 선고됐다. 인천지법 형사14부(부장판사 손승범)는 5일 선고공판에서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혐의로 구속 기소된 A(35)씨 등 20~30대 5명에게 징역…
5일 오전 1시45분께 부산 남구의 한 도로를 달리던 승용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데 이어 도로공사 작업 중이던 굴착기와 충돌한 뒤 멈춰 섰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A(20대)씨와 굴착기 운전자 B(40대)씨가 경상을 입었지만 병원으로 이송되지는 않았다. 신고를 받고 출동…
아파트 동 대표들이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한 화재를 직접 진압해 큰 피해를 막았다.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후 7시 32분경 계양구 오류동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세워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에서 불이 났다. 해당 아파트 입주민이라는 누리꾼 A 씨는 2일 자동차 커뮤…
택배 상하차작업 과정에서 잘못 분류된 물품을 훔친 배달기사 부부에게 징역형 집행유예가 선고됐다.5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11단독(재판장 장민주)은 특수절도 혐의를 받는 A 씨 부부에게 각각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이들은 지난 1월 16일 오전 7시 13분께 대전 대…
제주 항구에 정박된 어선에 침입해 담배를 훔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제주 서귀포해양경찰서는 A(50대)씨를 특수절도 등 혐의로 구속하고 검찰에 송치했다고 5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4일 서귀포항 어선 내 선원실에 보관된 담배를 훔치는 등 수차례에 걸쳐 담배 50여보루를 …
“위 이미지의 변조 확률은 100%입니다.” 1분. 인공지능(AI) 기술로 얼굴이나 신체 부위를 합성한 가짜 콘텐츠를 뜻하는 ‘딥페이크’(Deepfake) 사진의 진위를 확인하는 데 걸린 시간이다. 실제 인물을 대상으로 합성한 합성물이라도 예외는 없다. 일론 머스크가 엑스(X·옛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