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중진공 이사장 임명 의혹’ 임종석 오늘 불러 조사
문재인 정부 당시 이상직 전 국회의원의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 이사장 임명 경위와 문 전 대통령 전(前) 사위의 특혜 채용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20일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을 불러 조사한다. 전주지검 형사 3부(부장검사 한연규)는 20일 오후 1시 반 임 전 실장을 참고인…
- 2024-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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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 당시 이상직 전 국회의원의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 이사장 임명 경위와 문 전 대통령 전(前) 사위의 특혜 채용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20일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을 불러 조사한다. 전주지검 형사 3부(부장검사 한연규)는 20일 오후 1시 반 임 전 실장을 참고인…
세종의 한 저수지에 신생아를 유기한 20대 여성이 경찰에 자수했다. 그는 집에서 혼자 아기를 낳은 뒤 숨을 쉬지 않자 겁이 나서 버렸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19일 세종북부경찰서는 시체 유기 혐의로 20대 친모 김지수(가명) 씨를 연행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1…
북상 중인 제9호 태풍 ‘종다리’가 20일부터 한반도에 영향을 미치면서 20, 21일 전국 곳곳에 최대 100mm의 비를 뿌릴 것으로 예상된다. 일반적으로 강한 태풍이 북상하면 더위가 한풀 꺾이지만 이번 태풍은 세력이 약한 동시에 남쪽에서 따뜻하고 습한 공기를 끌고 와 오히려 폭염과 …
경북 구미경찰서는 보행자 3명을 차량으로 치어 숨지게 한 혐의(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로 60대 여성 A 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19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5월 15일 부처님오신날 구미시 도개면 문수사 35도 급경사 언덕길에서 SUV 차량을 타고 내려오다가 보행자 4명을 들이…
구독자 1000만 명이 넘는 먹방 유튜버 ‘쯔양’(본명 박정원)을 공갈, 협박해 돈을 빼앗은 혐의로 고소당한 현직 변호사가 19일 구속됐다.수원지법 손철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공갈 등의 혐의를 받는 쯔양의 전 남자 친구이자 소속사 대표 A 씨(사망)의 법률대리인 최 모 변호사…
19일 오후 7시 27분 인천 송도국제도시 한 건물 지하주차장 1층에 주차된 BMW750LI 차량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차량 본네트가 타고 주변이 일부 그을렀다. 당시 불은 차주 A 씨 부부가 “차에 불이 났다”고 신고하면서 알려졌으며, A 씨 등…
인천의 모 대학교에서 여학생들의 딥페이크 합성물을 공유하는 단체 채팅방이 운영됐다는 의혹이 나와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인천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A 씨를 성폭력처벌법상 허위 영상물 편집·반포 등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애초 해당 딥페이크 합성물을 공유하는 단체 채팅방 …
의사·의대생 커뮤니티인 메디스태프의 기동훈 대표가 오는 20일 서울경찰청에 추가 출석해 조사를 받는다. 19일 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명예훼손, 증거인멸 등 혐의로 고소된 기 대표를 이튿날 오후 2시께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앞서 서울 소재 대학병원 교수 A씨로부…
인천 아파트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로 물과 전기 공급이 끊기면서 집을 떠나야 했던 입주민 상당수가 복귀하고 있는 가운데 화재 발생 약 19일 만에 집을 떠나 있는 주민 수가 두 자릿수로 줄어들었다. 19일 서구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임시 거주시설 2곳에 머무는 입주민은 84…
래퍼 산이(본명 정산·39)가 한 공원에서 행인을 때린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현장에 같이 있던 산이의 아버지도 같은 날 폭행 혐의로 함께 입건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정 씨를 특수폭행 혐의로 지난 17일 입건했다고 19일 밝혔다. 산이의 아버지인 A 씨도 폭행 혐…
개학 날을 맞아 등교하던 여중생을 둔기로 내려쳐 살해하려고 한 10대 남학생이 경찰에 붙잡혔다.경기 안산상록경찰서는 19일 살인미수 혐의로 지적장애가 있는 고등학생 A 군을 현행범 체포했다. A 군은 이날 오전 8시 20분경 안산시 본오동에 있는 중학교 근처에서 “너가 죽어야 한다”라…
한덕수 국무총리는 19일 제9호 태풍 ‘종다리’가 북상함에 따라 “사전점검 및 선제적 통제를 철저히 하라”고 지시했다. 총리실에 따르면 한 총리는 태풍 종다리가 오는 20일부터 제주도와 남부지방을 시작으로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계부처와 지자체에 긴급지시를 …
강원 횡성의 한 금은방에서 2억원 상당의 금품을 훔쳐 달아난 40대 남성이 구속됐다. 19일 원주경찰서에 따르면 춘천지법 원주지원은 이날 특수절도 혐의로 청구된 A 씨(44)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법원은 증거인멸과 도주 우려를 고려해 영장 발부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A 씨…
아동 성범죄 전력으로 전자발찌를 찬 채 초등생과 여성의 신체를 불법 촬영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19일 울산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성폭력범죄 처벌 등 특례법 위반 혐의로 20대 A 씨를 검거해 구속했다. A 씨는 지난 14일 낮 12시 50분께 울산 남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하교…
‘부산 돌려차기 사건’의 가해자인 이모(30대)씨와 함께 수감했던 재소자들이 재판 증인으로 출석해 이씨가 피해자에 대한 보복협박과 조롱을 일삼았다고 증언했다. 이씨는 또 동료 재소자들 사이에서 부산 유명 폭력조직인 ‘칠성파’ 출신 조폭으로 알려졌던 것으로 전해졌다. 부산지법 서부…
절기상 선선한 가을이 다가옴을 알리는 ‘처서’가 사흘 앞으로 다가왔지만,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는 나날이 늘어나고 있다. 19일 질병관리청(질병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5월20일부터 전날까지 신고된 온열질환자는 누적 2814명으로 집계됐다. 17일보다…
경찰이 ‘임신 36주 차 임신 중지(낙태) 수술’ 영상을 올린 유튜버 사건과 관련해 수술을 진행한 병원과 의료진에 대한 추가 강제 수사에 나섰다. 서울경찰청 형사기동대는 19일 오전 9시 30분부터 낙태 관련 수술이 이뤄진 병원 및 의료진 등을 상대로 추가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다.…
경찰이 이른바 ‘임신 36주차 낙태 브이로그’와 관련해 낙태 수술을 한 병원장 등을 상대로 추가 압수수색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이날 오전 9시 30분부터 낙태 수술이 이뤄진 병원 및 의료진 등을 상대로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다. 앞서 올 6월 유튜브에 ‘임…
에어컨 설치 작업을 하다 온열질환으로 쓰러져 숨진 20대 청년노동자 유족이 노동당국의 특별근로감독과 철저한 진상규명을 촉구했다. 노동·시민단체 ‘광주·전남 노동안전보건 지킴이’와 유족들은 19일 광주지방고용노동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대 청년노동자 양모(27)씨가 35도를 웃…
회삿돈을 빼돌려 인터넷 방송 후원금으로 사용한 30대 남성이 징역 4년을 선고받았다. 대전지법 천안지원 제1형사부(재판장 전경호)는 19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으로 구속 기소된 A씨(38)에 대해 징역 4년을 선고했다. 중고자동차 무역 회사에서 두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