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봉투’ 정우택 영장심사…“부정한 돈 받은 적 없다” 주장
‘돈 봉투’ 수수 혐의를 받아온 국민의힘 정우택 전 의원이 구속 갈림길에 섰다. 청주지법 김승주 영장담당 부장판사는 19일 뇌물수수, 알선수재,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정 전 의원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 중이다. 이 절차는 검사에게 구속영…
- 2024-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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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봉투’ 수수 혐의를 받아온 국민의힘 정우택 전 의원이 구속 갈림길에 섰다. 청주지법 김승주 영장담당 부장판사는 19일 뇌물수수, 알선수재,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정 전 의원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 중이다. 이 절차는 검사에게 구속영…
19일 낮 12시 14분쯤 경기 화성시 향남읍 장짐리 한 인도로 SM5가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60대 여성 A 씨가 사망했다. 당시 A 씨는 인도를 걷고 있었으며 SM5를 미처 피하지 못 한 것으로 전해졌다. SM5 운전자는 스리랑카 국적 외국인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이 전동스쿠터 음주운전 혐의를 받는 그룹 방탄소년단(BTS) 슈가(본명 민윤기·31)를 조만간 소환해 조사할 계획이다. 19일 경찰청 관계자는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청사에서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아직 조사가 이뤄지지 않았다. 슈가 측과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금융당국이 보이스피싱 피해금이 간편송금을 거치더라도 신속하게 지급 정지할 수 있도록 금융회사·선불업자 간 정보공유를 의무화한다. 또 고객의 계좌개설, 거래한도 제한 해제시 금융사가 금융거래 목적을 확인하도록 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19일 ‘통신사기피해환급법 시행령’ 개정안이…
조지호 신임 경찰청장이 ‘세관 마약수사팀 외압’ 의혹을 받는 조병노 경무관에 대해 “좌천성 인사가 아니라 좌천시킨 것”이라고 19일 밝혔다. 12일 취임한 조 청장은 이날 첫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조 경무관이 서울경찰청 생활안전부장을 하면서 (영등포경찰서 수사팀에) 전화하는 건 굉장…
제 9호 태풍 ‘종다리’의 영향으로 20일경 제주도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최대 10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겠다. 종다리는 올해 한반도 주변을 지나는 첫 태풍이다. 태풍이 오면 무더위가 한풀 꺾일 것이란 기대와는 달리, 이번 태풍은 덥고 습한 공기를 몰고오기 때문에 폭염과 열대야는…
배우 장신영이 최근 불륜 의혹으로 논란이 됐던 남편 강경준과 이혼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오직 아이들을 위해서”라고 강조했다. 장신영은 19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랜만에 안부를 전하는 데 좋지 않은 소식 후에 인사드리게 돼 마음이 편치 않다”며 “우선 저희 가족을 아껴주…
래퍼 산이(본명 정산·39)가 공원에서 행인을 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산이가 17일 특수폭행 혐의로 입건됐다고 1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산이는 지난달 28일 오후 8시 30분경 서울 마포구의 한 공원 입구에서 지나가던 행인 A씨에게 “자전거를 똑바로…
마약 탐지견조차 감쪽같이 속일 수 있는 ‘액상 코카인’을 국내로 들여와 고체 형채로 제조해 유통한 마약 밀매 조직이 해양경찰에 적발됐다. 이번에 밀반입된 액상 코카인 60kg은 200만 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양이다. 중부지방해양경찰청 마약수사대는 해외에서 시가 1800억 원 상…
초대 국립기상과학원장을 지낸 조천호 박사는 “올여름이 가장 선선한 여름이었을 것”이라며 갈수록 폭염이 심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조 박사는 19일 CBS라디오 ‘김현전의 뉴스쇼’에서 “전반적으로 지구 온난화가 일어나고 있어 기온이 계속 상승하는 추세다”고 말했다. 여기에 “우리나…
서울 잠실야구장 야외주차장에서 모르는 여성을 납치하려 했던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9일 채널A에 따르면 서울 송파경찰서는 전날 오후 5시 30분경 인천에서 40대 남성 A 씨를 납치 미수 혐의로 검거했다고 밝혔다. A 씨는 지난 10일 오후 9시 30분경 야구 경기가 끝나고 혼…
제주도가 제9호 태풍 ‘종다리’ 북상에 따라 비상근무에 돌입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태풍 ‘종다리’ 북상에 대비, 19일 오후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상황판단회의를 열고 태풍의 진로와 전망을 공유하고 비상단계 결정 및 피해 예방을 위한 대응 계획을 논의했다. 이날 오후 2시를 기해 재난…
과거 사생활 정보 등을 빌미로 유튜버 ‘쯔양’(27·박정원)을 공갈한 혐의를 받는 최모 변호사가 다시 구속 갈림길에 섰다. 19일 수원지법은 오후 2시10분부터 공갈, 업무상비밀누설,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최 변호사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다…
세종시 조치원읍 신안저수지에 신생아를 유기한 친모가 경찰에 자수했다. 19일 세종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시체유기 혐의로 20대 초반 여성 A씨를 연행, 불구속 상태로 조사 중이다. A씨는 사건 발생 하루 뒤인 지난 16일 오후 전화를 걸어 자수 의사를 밝혔다. 전화를 받은 경찰은 A씨…
경기 안산에서 등교하던 여중생을 둔기로 살해하려 한 남고생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안산상록경찰서는 A 군을 살인미수 혐의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지적장애가 있는 A 군은 이날 오전 8시 16분 안산시 상록구의 한 중학교 부근에서 등교 중이던 B 양의 머리를 둔기로…
PC방에서 전(前) 남자친구를 흉기로 찌른 20대 여성의 구속 여부가 결정된다. 19일 오후 1시50분께 인천 미추홀구 인천지법에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A(20대·여)씨가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기 위해 경찰의 호송차를 타고 도착했다. A씨는 모자…
지난달 극단 선택을 한 충남 예산경찰서 소속 경찰관의 사망 사건과 관련해 유족들이 경찰 수사를 믿을 수 없다며 충남경찰청에 감찰을 의뢰했다. 19일 충남경찰청 등에 따르면 예산경찰서 경비안보계 소속이었던 A경사의 유족들은 지난 9일 A경사가 직장 내 괴롭힘을 당했으며 과도한 업무 부…
필리핀에서 시가 50억 원 상당의 마약을 국내로 밀반입한 일당 54명이 국제공조를 통해 경찰에 붙잡혔다. 대전경찰청은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의 혐의로 총책 A 씨(45) 등 9명을 구속 상태로 송치했다고 19일 밝혔다. 중간 판매책, 유통책을 담당한 45명도 불구속 상태로 함께 검찰에…
필리핀에서 국내로 50억원 상당의 마약을 밀반입해 판매한 총책 등 54명이 모두 검찰에 넘겨졌다. 대전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 범죄단체조직, 특정 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을 받는 총책 A(45)씨 등 조직 간부 9명을 구속하고 나머지 일당 4…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과 관련해 백은종 서울의소리 대표가 검찰수사심의위원회(수심위) 소집을 신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검찰시민위원회는 수심위 신청과 관련해 부의심의위원회를 열지 않고 절차를 종료하기로 결정했다. 검찰 관계자는 “검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