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경호처 관계자 “비서실서 압수수색 거부 지시”
대통령비서실이 대통령경호처에 12·3 불법 비상계엄 사건을 수사 중인 공조수사본부(공조본)의 압수수색을 거부하라고 지시했다는 의혹이 야당에서 제기됐다. 앞서 공조본은 대통령실과 대통령 관저 압수수색에 잇달아 실패했다.24일 국회 운영위원회 소속 서미화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받은 제보에…
- 17시간 전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대통령비서실이 대통령경호처에 12·3 불법 비상계엄 사건을 수사 중인 공조수사본부(공조본)의 압수수색을 거부하라고 지시했다는 의혹이 야당에서 제기됐다. 앞서 공조본은 대통령실과 대통령 관저 압수수색에 잇달아 실패했다.24일 국회 운영위원회 소속 서미화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받은 제보에…
조지호 경찰청장이 12·3 불법 비상계엄 내란 중요임무종사 혐의로 구속 수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혈액암이 악화되자 구속집행정지를 요청한 것으로 파악됐다. 기존에 앓던 혈액암에 폐렴 등 합병증까지 겹쳐 최근 병세가 급속도로 나빠진 것으로 알려졌다.24일 동아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19일 …
12·3 비상계엄을 사전 기획한 혐의로 구속된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이 지방의 한 무속인을 찾아 “윤석열 대통령의 실제 생년월일은 국민에게 공개된 것과 다르다”고 자랑하듯 말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노 전 사령관은 또 이 무속인에게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등의 사주를 봐달라고 부탁하면서…
김범수 카카오 경영쇄신위원장은 지난해 8월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출하는 계열회사 자료에서 친족 기업 정보를 누락해 공정위 경고를 받았다. 여기서 ‘카카오 계열사’로 적발된 초원육가공, 미트서울축산무역 등은 김 위원장의 외삼촌과 그 배우자, 아들 등이 출자한 회사다. 공정위는 “친족의 비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