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高美錫 기자」 국내 39개 여성단체와 사회단체들이 참여하는 「일본군 위안부 문
제의 올바른 해결을 위한 시민연대」의 발대식이 18일 오후3시 시민단체대표와 정신
대 할머니 등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시민연대는 일본에 법적 배상을 촉구하는 한편 일본측이 민간기금지급을 강행하려
는 것에 대응해 국내에서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에 대한 생활기금을 모금하는 사업
을 벌인다.
이날 모임에는 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공동대표 이효재 尹貞玉씨를 비롯, 吳在植크
리스찬아카데미사회교육원장 金燦國상지대총장 李愚貞전국회의원 申蕙秀여성의전화
회장 尹榮愛교회여성연합회평화통일위원과 金學順씨 등 피해자할머니들이 자리를 함
께 했다.
발기인총회와 발대식을 마친 뒤 현장에서 성금을 모금하는 순서로 이어졌으며 吳
원장이 시민연대의 상임대표를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