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羅成燁기자」 국내병원에 처음으로 응급환자를 수송하는 전용 헬기(사진)가 도입
됐다.
삼성의료원은 각종 사고 및 재난으로 인한 응급환자를 수송하기 위해 의료장비를
탑재한 응급의료 전용 헬기를 도입, 18일부터 운영하기로 했다.
그동안 일부 군경헬기가 사고및 재난현장에 투입됐으나 응급의료장비까지 갖춘 의
료용 헬기가 도입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헬기는 미국 벨사에서 제작한 최신
기종으로 응급의료에 필요한 의료용품과 조종사 2명, 의사 간호사 각 1명, 특수구조
대원 2명 등 모두 6명이 탑승한 상태에서 환자 2명을 동시에 수송할 수 있다.
심장 및 심전도 감시장치, 심장세동제거기, 혈압 및 혈중 산소포화도 측정장비,
정맥주사 공급장치 등 첨단장비들도 싣고 있다. 이용문의 02―3410―20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