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 살고 있는 「마지막 황세손」 李玖씨(65)가 다음달 25일 환국한다.
李씨의 환국 문제를 협의하기 위해 최근 일본을 다녀온 전주이씨대동종약원 李桓
儀이사장은 21일 『황세손을 면담한 결과 영구귀국날짜를 11월25일로 확정했다』고
말했다.
李씨의 환국날짜가 확정됨에 따라 전주이씨대동종약원은 이날 환국준비위원회(위
원장 李桓儀)를 결성, 황세손의 품위유지와 노후대책 등을 위해 15억원의 성금을 모
금키로 했다. 환국준비위원회에는 李洪九 李會昌 李賢宰씨 등 전직총리출신의 종친
들과 李海龜국회의원 등이 지도위원으로 위촉됐다.〈吳明哲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