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후 6시 45분께 부산시 사상구 감전1동 사상공단내 신발제조업체인 동광실업(대표 吳일남.39) 2층 건물에서 불이 나 공장 안에 있던 반제품과 기계 등을 태워 7천여만원(경찰 추산)의 재산피해를 내고 1시간여만에 진화됐다.
불이 나자 소방차 33대가 출동, 진화작업을 벌였으나 신발반제품 등이 타면서 생긴 유독가스로 어려움을 겪었다.
경찰은 직원들이 모두 퇴근하고 공장에 아무도 없었던 점으로 미뤄 누전으로 불이 났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