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버스료 수익조작 적발땐 인하방침』

  • 입력 1996년 11월 3일 20시 36분


서울시는 3일 버스노선조정 비리사건과 관련, 버스업체들의 부당행위가 드러나면 버스요금을 원상복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金義在행정1부시장은 이날 『회계법인을 동원해 버스업체들의 경영실태를 표본조사키로 했다』며 『운송원가나 수익금 부분에서 허위조작 사실이 드러나면 요금을 인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金부시장은 이어 『요금인하는 지난 7월1일 이전의 요금(일반 3백40원)을 의미한다』고 말했다.〈尹양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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