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羅成燁기자」 자연계대학교수의 강의부담을 현재 주당 9시간에서 6시간으로 줄이고 대학에 대한 연구개발투자를 크게 늘려 자연계대학의 연구기능을 활성화하는 방안이 적극 검토되고 있다.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위원장 韓榮成)는 6일 오전 청와대에서 있은 대통령자문 보고에서 金泳三대통령에게 우리나라 자연계대학의 연구활성화방안으로 △대학연구기반 확충 △효율적 산 학 연 협동연구체제확립 △대학의 경쟁풍토 조성 △대학에 대한 투자확대 등 4대 정책과제를 주 내용으로 하는 「세종2000」계획을 건의했다.
이날 보고는 지난 5월 『대학의 연구기능 강화 방안을 연구검토한 뒤 향후 보고하라』는 金대통령의 지시에 따른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