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梁泳彩 기자」 서울시민은 여가시간을 대개 TV 비디오 책 신문을 보며 보내지만 여유가 있으면 여행을 가장 하고 싶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서울시가 성인남녀 3백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가생활 의식조사」에 따르면 여가시간에 주로 하는 일로는 TV 비디오시청(28.7%) 신문 독서(23.3%) 집에서 휴식(14.5%)순이었다. 다음은 스포츠(10.1%). 하루중 여가시간으로는 2∼3시간(30.7%) 3∼5시간(25%) 1∼2시간(20%)이 서로 비슷했다. 앞으로 가장 하고싶은 일로 48%가 여행을 꼽았고 다음이 운동(20.7%) 취미활동(12.7%) 가족과 함께 보내기(9%)순이었다.
올들어 한차례이상 관람 또는 참가한 적이 있는 문화 스포츠행사는 영화 40% 연극 13.7% 음악회 14% 운동경기 27.7%였다. 올들어 1인당 독서량은 1∼5권(42%)이 가장 많았지만 한권도 책을 읽지 않았다는 시민도 27.3%로 나타났다. TV시청시간은 1∼2시간 31.3% 30분∼1시간 23.7% 2∼3시간 19%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