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한의대 167명 집단자퇴서 제출

  • 입력 1996년 11월 7일 08시 22분


【대전〓李基鎭기자】 대전대 한의대생 1백67명은 6일 오후 2시 한의대 강의실에서 총회를 갖고 학교측에 집단 자퇴서를 제출했다. 학생들은 이날 총회에서 『정부가 무원칙한 한약조제시험 실시에 대해 공식적인 사과를 하지 않았으며 한약발전을 위한 별다른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대학측은 『개개인의 의사가 확인되지 않아 자퇴서를 접수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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