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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만취경관,걸인 이유없이 때려 숨지게
업데이트
2009-09-27 13:33
2009년 9월 27일 13시 33분
입력
1996-11-08 20:51
1996년 11월 8일 20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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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金鎭九기자】만취한 파출소 순경이 자신의 집 주위를 배회하던 걸인을 이유없이 마구 때려 숨지게 해 폭행치사 혐의로 구속됐다.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경북 영주남부파출소 金盛光순경(28·영주시 휴천2동 그린맨션)이 지난 7일 오전 6시경 자신의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잠자고 있던 全경진씨(54·무직)를 주먹과 발로 때려 뇌출혈 등으로 숨지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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