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朴喜梯기자」 인천∼중국 청도를 정기 운항하는 1만6천t급 호화여객선(승객정원 3백92명)이 오는 23일 취항한다.
한중합작 여객선사인 위동항운유한공사는 18일 지난 90년부터 이 항로를 운항하던 골든브리지호가 노후돼 수영장 카지노 디스코테크 등 최고급 위락시설을 갖춘 「향설란」호를 새로 투입한다고 밝혔다.
이 여객선의 요금은 특실 1백60달러, 1등석 1백30달러이며 인천국제여객터미널에서 매주 수 토요일 오후 2시에 출항한다. 청도항에서는 매주 월 목요일 오후 5시에 출발한다. 예약은 02―711―9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