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光州-全南지역본부는 21일 오후 「노동법개악 음모저지와 노동조합탄압 분쇄를 위한 상공회의소 항의규탄대회」를 가졌다.
이날 규탄대회에 참여한 민주노총 노조원 50여명은 "현정부는 「신 노사관계구상」 발표 이후 노사관계개혁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노사관계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사용자측이 계속적으로 개별적 노사관계법을 개악하려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光州상공회의소 노동자들이 지난 8월 노동조합을 결성했으나 상공회의소측에서 인정하지 않고 있다"며 "이는 정부의 신 노사관계구상에도 반하는 행위이므로 즉각 노동조합을 인정하라"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