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과천 관문사거리 양재인터체인지부근 인덕원사거리 뉴코아백화점 정부제2청사 등 5곳에 과천일대 교차로 및 주요 구간의 교통소통정보를 실(實)시간으로 알려주는 대형 동화상전광판이 설치된다.
21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또 관문사거리 등 과천시내 14개 교차로에 폐쇄회로TV 교통량감지기 등을 설치, 교통량에 따라 자동적으로 교차로 신호를 제어하는 교차로 교통제어시스템이 도입된다.
과천성당과 관문사거리군부대 주공아파트 7백25동 등 3곳에는 고성능 디지털 무인카메라로 속도 신호 및 전용차로 위반차량을 적발하는 무인단속시스템이 갖춰진다.
건교부는 최근 과천 지능형교통시스템(ITS) 시범사업의 세부운용 계획(실시설계)을 이같이 확정, 내년 3월까지 소프트웨어개발과 시설구축을 끝낸뒤 2개월간의 시험기간을 거쳐 내년 6월부터 본격 운영키로 했다고 밝혔다.
〈吳潤燮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