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임]종교계-방송사 『방송유해요소 정화』 간담회

  • 입력 1996년 11월 27일 20시 15분


「琴東根기자」 방송매체의 청소년 유해요소 정화를 위한 종교계 및 방송사 대표 간담회가 문화체육부장관 주최로 27일 오후 서울가든호텔 진달래홀에서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서 종교지도자들은 『일부 방송프로그램에서 선정적 폭력적 내용이 여과없이 방영돼 청소년들의 정서를 해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방송사 대표들은 『방송사 자체 정화기구를 더욱 강화해 방송내용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이날 모임에는 金榮秀(김영수)문체부장관 李庚文(이경문)문체부차관 洪斗杓(홍두표)KBS사장 李得洌(이득렬)MBC사장 尹世榮(윤세영)SBS회장 宋月珠(송월주)조계종총무원장 金俊坤(김준곤)한국대학생선교회장 崔根德(최근덕)성균관장 金載中(김재중)천도교교령 韓陽元(한양원)한국민족종교협의회장 金蒙恩(김몽은)한국종교인평화회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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