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완도군수 고발…군예산 6천만원 유용

  • 입력 1996년 11월 28일 20시 21분


車官薰(차관훈)전남완도군수가 군(郡)예산 6천8백만원을 자기 소유의 관광농원 진입로 확장과 포장에 사용한 혐의로 검찰에 고발됐다. 감사원에 따르면 차군수는 지난해 12월부터 지난2월까지 3개월동안 완도군의 「소규모 주민생활편익 사업예산」 6천8백만원을 사용, 전남 완도군 완도읍 화흥리 789의 73에 있는 자기소유의 「오봉산 관광농원」 진입로 4백23m의 노폭을 3.5m에서 5.5m로 확장해 포장했다는 것. 〈尹正國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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