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드라마 흉내, 어린이 목매 숨져

  • 입력 1996년 11월 30일 09시 25분


「수원〓朴鍾熙기자」 TV드라마에서 주인공이 목을 매는 장면을 본 네살배기 여자어린이가 이를 흉내내다 실신, 뇌사상태에 빠졌다가 숨졌다. 지난 20일 오전10시45분경 경기 수원시 권선구 망포동 청암빌라 朴榮(박영·36·회사원)씨 집 거실에서 박씨의 딸 知燕(지연)양이 책장손잡이에 스카프로 목을 매 실신해 있는 것을 발견, 아주대병원으로 옮겼으나 8일만인 28일 밤8시20분경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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