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검 형사5부(李鍾旺 부장검사)는 30일 주간지 시사저널의 「청와대, 북한에 밀가루 5천t 제공」 기사에 대한 명예훼손 사건과 관련, 피소된 시사저널 경제부 李敎觀기자를 내주초 귀국하는 대로 소환조사키로 했다.
시사저널측은 이날 『북경에서 확인취재중인 李기자가 조만간 귀국할 것은 확실시되나 하루 이틀정도 더 머물다 빠르면 오는 2일께 들어올 것같다』고 말했다.
검찰은 李기자를 상대로 대북 밀가루 제공기사의 취재경위와 진위여부등에 대해 집중조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