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산 김정한선생 장례식 사회장으로 치르기로 확정

  • 입력 1996년 11월 30일 20시 12분


樂山 金廷漢선생 장례위원회(위원장 權五賢.白樂晴)는 30일 장례식을 사회장으로 치르기로 확정했다. 樂山선생의 장례식은 다음달 2일 오전 9시 빈소가 차려진 부산시 수영구 남천동 남천성당에서 영결미사를 치른 뒤 오전 11시 성당을 출발해 오후 2시 부산대 넉넉한 터에서 노제를 지내고 선생의 출생지인 금정구 남산동을 거쳐 장지인 경남 양산시 물금면 신불산공원묘지로 향하게 된다. 장례위원회는 그동안 선생의 장례를 사회장으로 치르기로 내부방침을 정하고 부산시 문인협회 등 관계기관 및 유가족과 협의를 거쳐 이날 최종 확정했다. 부산시는 사회장을 치를 경우 필요한 행정조치와 차량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樂山선생의 사회장은 지난 59년 8월 禹長春박사의 사회장 이후 부산지역에서 37년만에 열리게 되는 사회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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