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앞바다 상선 정면 충돌

  • 입력 1996년 12월 3일 08시 13분


【인천〓朴喜梯기자】2일 오후4시45분경 인천 옹진군 울도 5마일 해상에서 인천항으로 입항하던 세인트빈센트 국적 2만3천t급 상선 고아파호와 한국 국적 2천4백t급 태영자스민호(선장 廉焌奎·염준규·52)가 정면 충돌했다. 이 사고로 자스민호가 반파된 채 해상에 떠 있으며 이 배에 타고 있던 염선장 등 한국선원 9명과 필리핀선원 6명은 인근 해상을 초계중이던 해군 고속정 편대에 의해 모두 구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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