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전 1시께 慶南 蔚山시 東구 田下2동 한국주택은행 앞에서 경남1바 8594호 쏘나타II 개인택시(운전사 文보길.48)를 타고 釜山에서 蔚山까지 온 20대 초반의 남자 손님 2명이 택시요금으로 만원권 1장과 함께 북한지폐 5장(1백66원상당)과 중국지폐 1장을 주고 달아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택시운전사 文씨는 "釜山 金井구 久瑞동에서 20대 초반으로 보이는 남자 2명이 蔚山시 東구 東部동으로 가자며 택시를 탄후 목적지에 도착하자 요금으로 만원권 지폐 1장을 비롯해 1백원권 1장과 50원권 1장등 북한지폐 5장,중국지폐 2원권 1장을 뭉친채로 조수석으로 던진 뒤 달아났다"고 말했다.
경찰은 이들이 외항선 선원이거나 불순분자로 보고 이들을 검거하는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