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동포 취업미끼 거액챙긴 2명 구속

  • 입력 1996년 12월 10일 20시 24분


서울지검 외사부(柳聖秀·유성수 부장검사)는 10일 중국동포들로부터 국내취업을 미끼로 돈을 챙긴 나병준씨(56)와 김옥분씨(37·여)에 대해 사기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나씨는 지난 94년 6월부터 8월까지 중국 연길시에서 김모씨 등 중국동포 20명으로부터 취업알선비 명목으로 1백20만∼1백80만원을 받는 등 모두 2천6백70여만원을 가로챈 혐의다. 〈金泓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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