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민 채 광원들의 생사를 확인했으나 응답이 없었다』며 『이날 오전까지 입구를 넓히고 들어가 정밀 확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조대 관계자는 『희미하게 비쳐오는 막장에는 죽탄이 흘러든 흔적은 없었으나 막장 바닥까지 물이 치솟아 올라온 것을 볼 수 있었다』며 『일부 갱목이 무너져 내려 막장전체를 보기는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구조대는 15일 오후 갱도에서 黃炳燾(황병도·44)李鍾秀(이종수·51)씨의 시신을 추가로 발견했다. 이에 따라 매몰광원 15명중 사망자는 9명으로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