鄭씨는 또 재판결과가 어떻게 나올 것으로 예상하느냐는 질문에 『재판부가 현명하게 판단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그러나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전·노씨가 솔직하게 자신들이 저지른 죄를 인정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조아라 광주 YWCA 회장등 5.18 회원들은 공판모습을 지켜보기 위해오전 9시20분께 법정에 미리 들어갔다.
○…영자신문 코리아 타임즈의 자유기고가이며 美콜롬비아대 한미관계 연구대학원생이라고 신분을 밝힌 존 코치(30)라는 한 미국인이 법정에 들어가려 했으나 방청권을 구하지 못해 발을 구르다 5.18 유족회의 한 회원이 자신의 표를 줘 간신히 입정에 성공. 코치씨는 방청이유에 대해 『한국의 전직 대통령 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