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간 계속되던 포근한 겨울날씨가 17일 밤부터는 다시 추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16일 밤부터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 조금씩 눈이나 비가 내리기 시작, 17일 오후에는 그치겠으나 밤부터 바람이 강하게 불어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다』고 16일 예보했다.
이에 따라 18일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8도까지 떨어지는 등 중부 일부지방이 영하권에 들겠고 19일은 제주를 제외한 전국이 영하권으로 떨어질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이번 추위는 20일까지 계속되다 21일경에는 평년기온을 되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金載昊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