釜山지방경찰청은 19일 이권을 따내주겠다며 금품을 받아 가로챈 환경전문지 환경일보 부산경남취재본부장 徐윤식씨(52.부산시 연제구거제1동 217)와 前 부산경남담당부국장 金종모씨(52.부산시 수영구 망미1동 536) 2명을 공갈 등 혐의로 긴급구속했다.
徐씨는 지난 5월 평소 알고 지내던 폐기물처리업자인 金모씨(43)에게 甘川화력발전소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의 처리권을 따내주겠다며 4백만원을 요구해 교제비조로 20만원을 받아 가로챘으며 金씨는 지난 10월 부산시 동래구 안락동 소재 폐기물수집운반업체인 W산업 사무실에 찾아가 창간 3주년 기념일인데 협조를 해야된다며 1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