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7대 추돌,음주 개인택시기사 구속

  • 입력 1996년 12월 19일 11시 55분


慶南 蔚山남부경찰서는 19일 만취상태에서 개인택시를 몰고가다 4곳에서 모두 7대의 차량을 추돌해 3명에게 중경상을 입히고 달아났던 金태경씨(40.蔚山시 南구 玉동)를 특정범죄 가중처벌법 위반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金씨는 지난 4일 오후 4시께 혈중 알코올농도 0.25% 상태에서 경남 2바9620호 개인택시를 몰고 가다 蔚山시 南구 新亭1동 동원탕여관앞 이면도로에서 경남 1투2671호 엘란트라 승용차(운전자 車진수.40)등 4대를 들이받고 달아났다. 金씨는 이어 3㎞가량 떨어진 南구 也音동 야음주공아파트 앞 길에서 경남 1그1985호 쏘나타 승용차(운전자 千한권.54)와 부산 80라6542호 포터트럭(운전사 張춘복.37)등 3대를 잇달아 들이받아 千씨와 張씨등 3명에게 중경상을 입히고 달아난 혐의다. 경찰의 수배를 받아온 金씨는 18일 오후 집에 들렀다가 대기중인 경찰에 붙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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