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연휴를 꽁꽁 얼어붙게 만든 강추위가 이번 주말까지 계속되겠다.
기상청은 2일 『북서쪽에서 불어온 찬 대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3일 대관령의 아침기온이 영하14도까지 떨어지는 등 제주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방의 아침최저기온이 영하10도 안팎에 머무는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며 『특히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떨어질 것』이라고 예보했다.
기상청은 이번 추위는 소한(小寒)인 5일 아침까지 계속되다 5일낮부터 차츰 풀리겠다고 내다봤다.
〈李珍暎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