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해 소처럼 인내와 여유를…

  • 입력 1997년 1월 2일 20시 14분


소띠 해인 정축년 새해를 맞아 눈덮인 대관령 등성이 아래로 소떼가

이동한다. 넉넉한 몸짓으로 걸음을 옮기는 소의 모습에서 새해 벽두

의 현안인 「노동법 파업」이 노-사-정간의 여유와 인내속에 원만히

풀려 경제세우기의 계기를 마련하는 지혜를 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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