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重 노조위장 구속…근로자 조업방해 혐의

  • 입력 1997년 1월 19일 19시 43분


【울산〓鄭在洛기자】 울산동부경찰서는 19일 현대중공업 노조위원장 金任植(김임식·41)씨를 업무방해등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은 김씨가 지난달 26일 불법파업 집회를 주도하면서 근로자들의 정상조업을 방해해 회사측에 11억여원의 피해를 끼치는 등 지난달 31일까지 5차례에 걸친 불법파업과 근로자 선동으로 모두 63억7천7백여만원의 손실을 입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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