趙淳(조순)서울시장은 21일 간부회의에서 『두달여간의 통행료 징수 결과 시민들이호의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며 『하반기로 예정했던 계획을 앞당겨 상반기중 실시할 수 있도록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혼잡통행료의 확대 실시가 검토되고 있는 곳은 서울시계 25개 진입로와 한강교량 등이며 상반기중 확대 실시될 경우 상습체증이 가장 심한 지점이 우선 대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지난해 11월11일부터 남산1,3호터널에서 출퇴근 시간대에 2천원의 혼잡통행료를 받고 있다.
〈金熹暻기자〉